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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할머님께서 서울엘 올라오셨읍니다..
고속터미널에서 내려서 아들집으로 가시려고
택시를 타셨읍니다..<멀지않은곳이니 택시를 타고 들어오시라는 아들의 권유에 >
한참을 타고 가시다가 목적지에 도착을 하셔서
택시 기사님이 할머님 만원 나왔읍니다 하니깐...
할머님이 지갑에서 돈을 꺼내신다...
헌대할머니께서 요금을 팔천 백원만 기사님께 전해 주신다
쳐다보고잇던 기사님이 할머니 만원 나왓다니깐요...
할머니....예끼 이사람아 ..내가 아까 택시에 탈때보니깐..
천구백원이라고 나와있던대 .왜 만원을 받느냐고 호통을 치신다 ㅋㅋㅋ
할머님의 계산은 처음 택시 타실때 기본요금 .천구백이라고 찍혀 있었으니깐
만원에서 천구백원을 빼면 팔천 백원 이 아니냐구 우기시는 할머니....
할머님 계산은 그렇게 하시는게 아닙니다 하시는 기사님의 말씀에..
서울에선 눈감고 코베어 간다드니.. 옆에 앉혀놓고 돈빼고있네
하셨다는 말씀 ..ㅎㅎㅎ
얼마나 세상이 각박해졌음 ..기본요금까정 몾 믿게 됐는지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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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궁화
와~~
진짜 할머니 똑똑 하시다.ㅋㅋㅋ~~~
우리네들 이런 생각해 본 사람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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