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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할 때, 힘들고 팍팍할 때, 격려와 위로가 필요할 때,
그리고 우리들의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입니다.

난 만리동이요...켁~~~~~~~~~`

글쓴이 보라돌이

등록일 2009-01-13 14:30

조회수 2,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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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아빠들이 아기가 태어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간호사 : 쌍문동에서 오신 손님 쌍둥이 입니다.

 

아빠 1 : 나는 삼양동에서 왔으니 세 쌍둥이란 말인가?

 

아빠 2 : 나는 구의동에서 왔는데 아홉 쌍둥이란 말이오?

 

바로 옆에 있던 한 아빠가 기절을 했다.

 

아빠 1, 2 : 여보시오! 정신차리시오!

 

아빠 3 : 나는 천호동에서 왔는데 정신차리게 됐소?

 

그런데 복도에 있던 한 남자가 죽었다. 알고 보니 그의 집은 만리동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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