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톡톡

심심할 때, 힘들고 팍팍할 때, 격려와 위로가 필요할 때,
그리고 우리들의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입니다.

팻말

글쓴이 스마일

등록일 2002-09-25 00:08

조회수 3,155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수영장에서 헤엄을 치던 영자의 비키니 수영복 하의가 그만 찢어지고 말았다.
깜짝 놀란 영자는 옆에 있던 안내 팻말로 중요한 부분을 가렸다.
그런데 남자들의 웃는 소리에 급히 팻말을 봤더니 ‘남성전용’이라고 써 있었다.
놀란 영자는 얼른 다른 팻말로 바꿔 가렸다.
이번에 든 팻말에는 ‘수심 1m’라고 적혀 있었다.
즉시 팻말을 바꾼 영자.
그러나 이번엔 애들까지 와서 침을 흘리는 것이었다.
‘대인 3000원, 소인 2500원, 단체할인.’
보다 못해 옆에 있던 친구가 다른 팻말로 바꿔줬다.
그제야 겨우 남자들이 흩어졌다.
팻말에는 이렇게 써 있었다.
‘들어갈 때는 모자를 씁시다.’




스크랩 추천0
X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담기 인쇄   답글 목록 글쓰기
로그인 후 덧글을 남겨주세요


글수 글수(6,959 )
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등록일조회수
244772   경상도 사투리의 압축률 스마일2002-10-233502
244771   노처녀와 사오정 스마일2002-10-232949
244770   [펌]아역탤런트... 어제와 오늘... 명서니2002-10-222740
244769   이발사 이야기 스마일2002-10-212900
244768   한글날 S 방송사의 만행 스마일2002-10-212819
244767   군대에서 스마일2002-10-212839
244766   야근수당 스마일2002-10-182998
244765   남자가 밤에 일어나는 이유 스마일2002-10-183312
244764   남자들이 두려워하는 것 스마일2002-10-183183
244763   여대생과 직장여성의 비교! 스마일2002-10-163479
244762   우리는 서로 좋아해요 스마일2002-10-163094
244761   세계 최고의 언어 한글 스마일2002-10-163338
244760   황당한 죄목 스마일2002-10-143238
244759   그 아버지에 그 아들 스마일2002-10-143154
244758   딸아이의 질문 오다리2002-10-103395
    제 어릴 때랑 같네요.^^; eunbandi..2002-10-122899
244757   낡은유머 오다리2002-10-103195
244756   정치인과 농부 스마일2002-10-103201
244755   모유의 장점 스마일2002-10-102745
244754   '사냥꾼 이야기' 스마일2002-10-073190
244753   군대가기와 시집가기의 다른점 스마일2002-10-072845
244752   UN의 설문조사 스마일2002-10-043236
244751   맥주집에서 본 국민성 스마일2002-10-023104
    나같으면 이런다 산하2002-10-092882
244750   태양과 싸우게 된 신병 스마일2002-09-283340
244749   여자들의 이해할수 없는 행동 스마일2002-09-263123
244748   팻말 스마일2002-09-253156
244747   오늘은 ‘그요일’ 스마일2002-09-233167
244746   영악한 아이 스마일2002-09-183274
244745   박찬호, 박세리, 엘리자베스 여왕의 공통점 스마일2002-09-185406
244744   웬 껍데기? 스마일2002-09-163037
244743   어떤 진찰 스마일2002-09-162941
쓰기
검색 목록보기


미즈 함께날다
이벤트·체험단

기간 ~

포미비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