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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플

글쓴이 민이맘

등록일 2001-03-06 16:46

조회수 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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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신혼부부가 꿈 얘기를 한창 나누고 있었다.

"자~~기, 나 요즘 꿈에 매일 남자의 그것들만 보여요.

아마 신혼이라서 그런 가봐요. 어제도 꿈을 꾸었는데,

남자의 물건 경매에서 큰 것은 만 원, 굵은 것은 이만원에 팔리고 있더라고요.

그리고 당신 것도 있었어요..!"

"그렇단 말이여! 그럼 내 것은 얼마에 팔렸어? 궁금하군!"

"당신 것은 팔리지 않던데"

"왜?, 너무 커서 비쌌던 모양이군!"




"아뇨, 너무 작아서 샘플로 돌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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