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톡톡

심심할 때, 힘들고 팍팍할 때, 격려와 위로가 필요할 때,
그리고 우리들의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입니다.

아이들 발목을 묶어 놓을까요~?

글쓴이 공주들엄마

등록일 2009-09-17 00:44

조회수 1,713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우리가 자주가는 아니 거의 살다시피하는 친정이 5층 아파트에 3층입니다...

친정에 저녁이라도 먹으러가면 울 아이들 쿵쿵거린다고 2층 아저씨 성질나서 전화가 옵니다.

아저씨 오늘도 어김없이 전화를 걸어주셨구요...

이 아저씨는 새벽에 5시30에 출근한답니다...

그래서 저녁 일찍 주무시나봐요

우리 공주들 저녁먹고 한참 할머니 할아버지한테 재롱부려야 될 시간인데...

오늘은 아저씨가 전화로 '사람 좀 삽시다' 를 마지막으로 말하고 끊으시더군요...

무조건 죄송하다고는 하는데요...

울 아이들 그렇게 많이 뛰는 편도 아니거든요...여자 애들이라 얌전한편인데...

물 마시러 거실에서 부엌까지 뛰어가면 전화 옵니다...

아무리 뛰어다니지 마라고해도 잠시 살살 걷다가 금세 잊어버리고 또 뛰어다니네요...

아이들이 할머니 할아버지 보러가자는데 안갈 수도 없고 그렇다고 아이들 발을 묶어 놓을 수도 없고...

남자애들은 더 하다고 그러던데 아파트에 사시는 분들 도대체 어떻게 하시나요~?  







스크랩 추천0
X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담기 인쇄 답글 목록 글쓰기


글수 글수(35,830 )
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등록일조회수
21490   오랜만에 공연 보고 왔어요..^^ 곰세마리..2009-09-21920
21489   술만 마시면 박정인2009-09-211173
21488   3대를 걸친 색공지신 미실 8 누봉이2009-09-211627
21487   뚱딴지가 참 예뻐요 3 현이2009-09-211530
21486   딸과 함께 한 3주간의 여행 4. 2 밥상차리..2009-09-211428
21485   딸과 함께 한 3주간의 여행 3. 2 밥상차리..2009-09-211299
21484   일본인의 실수 박정인2009-09-20796
21483   딸과 함께 한 3주간의 여행 2. 밥상차리..2009-09-201416
21482   딸과 함께 한 3주간의 여행 1.(여행시작) 4 밥상차리..2009-09-201679
21481   질투는 너의 힘! 1 디토2009-09-201444
21480   배초향이 예뻐서.. 현이2009-09-201290
21479   홀로그램과 매트릭스의 차이. 박종권2009-09-191385
21478   장관이네요 항아리들이.. 3 현이2009-09-191462
21477   출발~~ 1 박정인2009-09-191129
21476   장보기~~ 1 박정인2009-09-18914
21475   지긋지긋한 음식물 쓰레기!나라별 음식물쓰레기 처리방법을 알아보자!! 1 유성2009-09-188085
21474   떼 돈 버는 법 없나여~ 박종권2009-09-181425
21473   코스모스 현이2009-09-181018
21472   겹 채송화가 예쁘네요 현이2009-09-171797
21471   포도 한상자~ 1 공룡킹2009-09-171574
21470   [고민상담] 개 잘 키우시는 분들께.. 4 누봉이2009-09-171899
21469   이런 봉사활동 들어보셨수? 1 누봉이2009-09-171708
21468   article is deleted 하영맘2009-09-171064
21467   게장~` 박정인2009-09-171648
21466   신종플루 언제쯤 사라질까요.. 2 아린2009-09-172081
21465   아이들 발목을 묶어 놓을까요~? 1 공주들엄..2009-09-171714
21464   추석선물은 다들 마련하셨나요 새신부봉..2009-09-172685
21463   알아서 먹고 살테니, 즉각 폐지! 박종권2009-09-161744
21462   성큼 닥아온....... 1 수선화....2009-09-162034
21461   article is deleted 찡아2009-09-161308
21460   나도 위장전입자였다.... 2 누봉이2009-09-162767
쓰기
검색 목록보기


미즈 함께날다
이벤트·체험단

기간 ~

포미비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