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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녀가 젓을땟어요

글쓴이 teresung

등록일 2009-08-27 12:50

조회수 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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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예쁜 천사 요즘 젓때기에 돌입해서

성공햇음니다 ....

삼일째 되는날

완전 성공


와 얼마나 가슴아프고 힘들엇는대

그래도 성공해서 다행임니다 ..


넘 안쓰러워서 엄마도 할머니도 가슴아픈  힘든일 해 내고 나니

얼마나 뿌듯하고 다행인지

애기가 밥도 잘 안먹고 햇는대

이제 무언가를 먹어야겟다는 생각에 미쳣는지

스스로 알아서   지몸 챙기는 아이로 변해가는 모습

정말 신기햇어요.....


삼일만에 엄마 품으로 오니 여전히

엄마품에 안겨

젓을 찾는시늉에 아야 아야 두 마듸에 그만 돌아서 버리는

천진한 은아가 넘 대견하고

어찌나 고마운지

이제 서서히 어린아이로 성장하는 과정이라  생각하니

너무나 안쓰럽던 생각이 이제 서서이 대견함으로 이어짐니다

이제 밥 잘먹고 무럭무럭 잘 자라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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