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톡톡

심심할 때, 힘들고 팍팍할 때, 격려와 위로가 필요할 때,
그리고 우리들의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입니다.

▶◀ 서울광장에 다녀 왔습니다.

글쓴이 roche

등록일 2009-05-29 14:37

조회수 1,120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IMG_8171.jpg


영결식이 끝나고 경복궁에서 운구 차량이 나오는 장면을 서울 광장 주변 전광판을 통해 지켜보았습니다. 일하는 중에 잠깐 틈을 내어 다녀왔는데...예상했던대로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이 서울 광장은 물론이고 그 주변까지 가득 채우고 있어서 발 디딜 틈이 없었습니다.


 

IMG_8168.jpg


IMG_8169.jpg


 

IMG_8178.jpg


 

IMG_8161.jpg


 

IMG_8162.jpg


 

IMG_8175.jpg


 

IMG_8172.jpg


 

IMG_8174.jpg


 

IMG_8176.jpg


 

IMG_8173.jpg


 

IMG_8163.jpg


노란 풍선들과 노란 리본..그리고 노란 모자에는 "내 마음 속의 대통령, 노무현" 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더군요. 흐느끼는 사람들과 말없이 침통한 표정으로 전광판을 응시하는 사람들...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였고 혼잡했음에도 불구하고 모두들 함부로 웃을 수도 소리내어 큰 소리로 말할 수도 없는 기분이었는지...조용하고 엄숙한 분위기였습니다.


IMG_8164.jpg


 

IMG_8165.jpg


 

IMG_8167.jpg


IMG_8171.jpg


 

IMG_8170.jpg


 


사진을 찍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 되었지만...그래도 사진으로라도 오늘의 이 안타까운 마음을 간직하고 차후에라도 다시 한 번 들여다 보고 싶어질 것 같아 사진 몇장으로 담아봤습니다.


IMG_8171.jpg(93.25KB)
스크랩 추천0
X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담기 인쇄 답글 목록 글쓰기
로그인 후 덧글을 남겨주세요


글수 글수(35,830 )
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등록일조회수
20726   진짜 무서운 올케!!! 10 누봉이2009-05-291581
20725   삶과 죽음의 거리 2 디토2009-05-291178
20724   얘들아, 다 해도 좋은데~ 8 누봉이2009-05-291097
20723   ▶◀ 서울광장에 다녀 왔습니다. 6 roche2009-05-291121
20722   에고..공연연기되었어여.ㅜ.ㅡ 1 시은맘2009-05-29933
20721   이번주 주말은 핫도그와 함께~ ㅋㅋ 1 시은맘2009-05-29838
20720   정선 화엄동굴의 귀여운 도깨비 나라 현이2009-05-293746
20719   나쁜 사마리아인들 12 SarA2009-05-281653
20718   ㅋㅋㅋ 넘 새로워요..ㅎㅎ 2 시은맘2009-05-28984
20717   5월29일 오전 11시 경복궁 2 일마레2009-05-281079
20716   한가할 때 하는 짓 14 SarA2009-05-281422
20715   요즘 홍릉 수목원엘 가면.... 4 현이2009-05-281085
20714   이쁜꽃이 인사하네요!! 1 공룡킹2009-05-281093
20713   여보~~~미안해요!! 2 공룡킹2009-05-281298
20712   미즈, 정말 감사합니다 9 누봉이2009-05-27998
20711   도대체 노무현이 한 게 뭔데? 1 무지개2009-05-271081
20710   놀이터 풍경~ 3 공룡킹2009-05-27993
20709   변절한 노빠가 삼가 애도를 드리며... 9 누봉이2009-05-261088
20708   중매 좀 서주세요...ㅠㅠ 11 누봉이2009-05-261519
20707   정선에 다뎌 왔어요 3 현이2009-05-261167
20706   놀이치료- 변화하는 아이와 엄마~ 8 디토2009-05-261513
20705   숙 제 10 SarA2009-05-261213
20704   바다를 바라보며...^^ 1 공룡킹2009-05-261057
20703   [위탁모]가 되기 위한 조건 6 누봉이2009-05-2521380
20702   삶이 소중해지는 요즘..아이에게 보내는 편지.. 2 시은맘2009-05-259635
20701   여의도 공원 갔다왔어요..^^ 4 시은맘2009-05-251013
20700   거짓말인 줄 알았습니다. 4 익명2009-05-251363
20699   패랭이꽃 2 현이2009-05-251387
20698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6 토실이2009-05-241031
20697   ▶謹弔◀ 왜 그러셨어요... 6 일마레2009-05-241336
20696   백장미 올려 봅니다 2 현이2009-05-232558
쓰기
검색 목록보기


미즈 함께날다
이벤트·체험단

기간 ~

포미비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