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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낭소리영화보고 왔어요

글쓴이 하늘나리

등록일 2009-02-22 23:05

조회수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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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면 CGV에서 보았답니다.

인터넷으로 예매를 해 두고 갔었답니다.


가는데는 얼마 안걸렸지만
지오플레이스 건물 주차장,,지하 주차장..
들어가는데 어쩜 그리 시간이 많이걸리던지요


숨 넘어 가는 줄 알았어요 ㅎㅎ


비가 오다보니
통제를 하지도 않았는지 사람이
아니,, 차량들이 워낙 많아서리..




눈물 쪼매 흘리고 왔어요.

시골 풍경
그리고 할아버지와 30년을 동고동락하였다는 일하는 소.
소 팔아~!! 라고 외치던
카랑카랑한 할머니의 목소리.


"몇번 울었제~!! 얼굴이 벌겋네."

남편이 저를 두고 한 말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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