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톡톡

심심할 때, 힘들고 팍팍할 때, 격려와 위로가 필요할 때,
그리고 우리들의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입니다.

불량엄마

글쓴이 스테파노맘

등록일 2009-02-08 09:10

조회수 1,627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울 아들내미는 이제 4학년이 되는데도 책 읽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서...

제가 잠자리에서 읽어주는데...

이건 또 열심히 들어요.

방학때는 1시간 이상 듣는 때는 많아요.

어느 날을 2시간도 듣지요.

제가 자청해서 시작한 일이지만, 요즘같이 힘든때는 읽어주면서도 잔소리를 하네요.

이제 그만 읽자, 네가 읽어라...

책 읽어주는 효과의 가장 큰 측면이 엄마와의 정서적인 교감이라는데 그게 잘 안되네요.

특히 남편이 노느라고 늦게 들어오는 날은 괜히 심통 부리면서 읽어주네요.

그러면 사실 아무런 효과도 없는 건데...

매번 아들에게 미안하다고만 하네요.

매일매일 반성만 하고 실천은 안하는 불량 엄마입니다.

스크랩 추천0
X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담기 인쇄 답글 목록 글쓰기


글수 글수(35,830 )
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등록일조회수
19576   일요일도 이렇게 가버리네요..에공 3 진백맘2009-02-081645
19575   발맞추기놀이 3 매향댁2009-02-081812
19574   목욕탕 갔다왔어요 ㅎ 2 날씬이2009-02-081643
19573   맛난것 해줘~ 3 이경화2009-02-081871
19572   불량엄마 3 스테파노..2009-02-081628
19571   우리 시대의 체벌 5 누봉이2009-02-087654
19570   늦은 밤!! 2 화니맘2009-02-081776
19569   이야밤에..ㅋㅋㅋ 1 진백맘2009-02-081679
19568   시댁다녀왔어요.. 3 수지니야..2009-02-071574
19567   보름나물 ~오늘저녁에 해먹었어요 ㅎ 2 날씬이2009-02-072408
19566   아, 나도 살림 잘하고 싶다. 2 스테파노..2009-02-071632
19565   시장 가서 나물거리 사 올까 해요 1 보꽁2009-02-071892
19564   구정에 치른 전쟁을 다시 치러네요. 7 이정남2009-02-071604
19563   The Oriental Gold BB크림 너무 좋아요 4 꼬야2009-02-072060
19562   김연아 나오네요 ㅎ 4 날씬이2009-02-071479
19561   홈플러스에서 맬이 왔어요 3 현우맘2009-02-071711
19560   밖에 나오니 기분이 좀 나아지네요. 3 스테파노..2009-02-071639
19559   남편은 지금 근무중............ 4 현우맘2009-02-071445
19558   오늘 저녁에 친정가요... 3 꼬야2009-02-071412
19557   주말이내요 3 매향댁2009-02-071487
19556   그동안 밀려놨던 요리올렸어요 ㅎ 8 날씬이2009-02-071461
19555   바쁘게 살자. 4 스테파노..2009-02-071498
19554   점심에 닭계장... 3 꼬야2009-02-071790
19553   작은 아들 생일^^ 8 화니맘2009-02-071735
19552   책임있는 사람 5 이경화2009-02-071638
19551   좋은 아침입니다... 3 수지니야..2009-02-071502
19550   갓 구운 빵 드셔요^^ 5 하늘나리..2009-02-071811
19549   이럴땐 환장 하지... 4 보꽁2009-02-071404
19548   이시간에 눈이떠지면 3 날씬이2009-02-071838
19547   연극보고 왔어요 2 스테파노..2009-02-061672
19546   청소 1 매향댁2009-02-061479
쓰기
검색 목록보기


미즈 함께날다
이벤트·체험단

기간 ~

포미비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