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톡톡

심심할 때, 힘들고 팍팍할 때, 격려와 위로가 필요할 때,
그리고 우리들의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입니다.

아들이 김치 볶음밥을

글쓴이 이정남

등록일 2009-01-22 14:18

조회수 1,477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점심먹으러 집에 들어 갔더니

울 중3짜리 큰아들이 자기가 하겠다고

엄마는 옆에서 코치만 해 달라고 하네요.

언제부터인가 김치볶음밥 정도는 자기가 한다면서 나서더니

이제는 엄마 없어도 동생하고 챙겨먹을 수 있어야한다며

어떻게 하는지 알려달라고 하네요.

그래서 입으로 코치만 하고 김치볶음밥 얻어먹고 왔네요.ㅎㅎㅎ

제가 가게를 하니까 딸이 있으면 엄마를 많이 도와줄텐데...하는 생각을

평소에 많이 하고 있었는데 딸 부럽지 않네요.

밥을 먹으면서 울 아들 맛있냐고 몇번이고 물어보고

이제는 자기도 잘한다면서 담에는 해놓고 부를테니

먹으로 들어오라네요. ㅎㅎㅎ

키가 175 이고 몸무게가 60인데 무슨 중3짜리가 그렇게 크냐고 맨날 싱겁게만 봤는데

이제는 덩치값하네요.



스크랩 추천0
X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담기 인쇄 답글 목록 글쓰기


글수 글수(35,830 )
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등록일조회수
19207   정신이 없네요 6 하늘나리..2009-01-231532
19206   만화광 스텔라 게임회사를 차리다.- 좋네요. 6 스테파노..2009-01-231422
19205   우리 아이들대화 7 보꽁2009-01-231525
19204   연말 정산 끝났네요. 4 까망이2009-01-231512
19203   와 부지런 하세요~~ 6 매향댁2009-01-231872
19202   스파게티 먹으러 갈려고요. 5 떵거리맘..2009-01-231716
19201   사무실도 설 맞이~~ 6 진백맘2009-01-231859
19200   출발전에~ 7 이경화2009-01-231690
19199   모닝커피드세요. 7 까망이2009-01-231926
19198   일기예보가 틀리기 만을 바랬을 뿐인데... 7 꼬봉이2009-01-231996
19197   헉~~ 기름값이 먼저 저리도.... 5 꼬야2009-01-231617
19196   어린시절 고향의 모습이죠? 9 현이2009-01-231819
19195   잠시후에 또다시 6 숙이2009-01-231591
19194   지난 주말에 만든 도시락 4 보꽁2009-01-231615
19193   사과먹고 2 매향댁2009-01-231638
19192   떡쌀 담궈야겠어요 2 날씬이2009-01-221674
19191   명절선물로 패브릭 수건을 만들었어요 5 수지니야..2009-01-221586
19190   반상회 있었어요 3 꼬꼬댁2009-01-221354
19189   예비소집일에서도... 3 스테파노..2009-01-221663
19188   요즘 경기가.. 3 화니맘2009-01-221699
19187   저녁은 떡국으로 해결했어요 4 꼬야2009-01-221589
19186   저녁시간 2 매향댁2009-01-221458
19185   빙어잡이 4 이정남2009-01-221588
19184   새배돈 안 주는 방법[펌] 7 은방울2009-01-221633
19183   낮에는 자고 3 매향댁2009-01-221444
19182   밖에 나가기 좋아하는 아들이 좋은점. 3 해피2009-01-221611
19181   스파게티의 사랑.. 5 월드2009-01-221458
19180   작은 딸아이 5 매향댁2009-01-221516
19179   지산어린이 스키과학교실 2 스테파노..2009-01-222032
19178   맥주한잔~ 1 매향댁2009-01-221494
19177   아들이 김치 볶음밥을 4 이정남2009-01-221478
쓰기
검색 목록보기


미즈 함께날다
이벤트·체험단

기간 ~

포미비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