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2시경부터 나가서
서점 갔다가
새로 오픈한 마트들리고
백화점세일기간 이라해서 남편 구두하나 장만하고,
이래저래 꼭 필요하다는 명목으로 지출을 했더니
집에 와서 세어보니 카드 청구액이 거의 한달 생활비 3분의 일이나 되네요.
한달전에 폐기처분된 네비게이션도
내내 구입을 미루다가 여름 휴가 때문에 하나 사고...
남편 구두 사러가서 아이 신발도 덤으로 하나 사고,,,
마트에서 싸다고 이것저것 사고..
이러다 월급날까지 손가락만 쫄쫄 빨다가..
월급날에 카드회사에 결제하고 나면
손가락까지 팔아치워야 할지도 ㅋㅋ
사람이 사는데 왜이렇게도 필요한 물건은 많은지,,,
또 왜그렇게 고장도 잘나고,
잘 떨어지는지 모르겠어요.
아예 무인도 들어가서 살면 될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