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친구가 오전 열한시쯤 문자가 왔네요..예쁜 공주님 출산했다구요..그래서 축하해 달라구요...
그래서 전화했더니 새벽에 아이 낳고 딸아이랑 병실에 있다고 하더라구요...
3주전에 화상을 입어서 병원에 입원했거든요...
그래서 병원 가 보았더니..왼쪽다리에 엄청 마니 데여서 다리 전체를 붕대로 감고 있어서 마니 놀랐습니다...다행히 아기에게는 지장이 없었지만.... 그래도 얼마나 놀랐겠어요...
그래서 다행히 오늘 자연 분만으로 건강한 아기를 출산했다고 하네요..
제게 그랬죠"정말 대단한 아이가 나올 모양이다구...출산 3주전에 엄마를 이렇게 놀라게 햇으니 말이야 그랬죠....농담으로 친구를 마니마니 웃게 해 주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빨리 회복되기를 마니마니 기도했답니다^^
남들 같으면 늦둥이 같지만 늦게 결혼 이제 둘째 아이를 출산한 40대!!!
몸과 맘이 넘넘 건강한 우리친구에게 홧팅을 외쳐보아요!!!
승남아 힘내....나 일요일 날 신랑이랑 다시 병원에 갈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