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아이가 다니는 학교에서 여주에 있는 한 농장에 체험학습을 다녀왔습니다.
비가 온다는 예고에 내심 걱정을 많이 했는데 비는 지나가는 비처럼 간간히 뿌렸구요.
오히려 체험하기에는 더없이 좋은 날씨였답니다.
하우스에서 방울토마토도 따고 손수건염색도 하고 브로클리며 콩까지....
점심은 또 어찌나 맛있던지요. 무공해 상추며 직접담그신 된장에 메추리알과 제육볶음...구수한된장찌게..
비맞고 물놀이하면서 잡은 물고기들..아이들과 같이 엄마들도 너무 신나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있으면 꼭 한번 다시 가보고 싶은 체험농장,,,너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