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톡톡

심심할 때, 힘들고 팍팍할 때, 격려와 위로가 필요할 때,
그리고 우리들의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입니다.

나의 아이와 함께 행복을~~~

글쓴이 유민맘

등록일 2008-06-23 10:45

조회수 1,204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오늘 아침 출근길에...

영어퀴즈가 있어서 아이와 함께 영어단어를 말하며 오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전이면 그저 놀기만 해야 했던 나이 7살 된 나의 자그마한 딸과 나는 무엇을 하고 있나?

하지만 아이의 소소한 행복을 위해서 나는 아이를 단련 시킬 수 밖에 없네요.


영어퀴즈를 맞추고 나서...선생님이 선물을 주신다고 했답니다.

우리딸은 그 선물을 받아야 한다고 하네요.

선물을 받으면 아이는 그 순간 행복감을 만끽할테고...

받지 못하면 얼마나 또 실망을 할까요....~~~~~


바위같은 엄마가 되어서

내가 생각한데로 꾿꾿하게 아이를 키우기는 참 어려운 것 같아요.


아직은 그런 것에 연연할 필요없다고 이야기해도

아이는 그저 선물을 받지 못한 것에 눈물을 흘리니~~~

엄마인 나는 아이를 위해 연습 시켜주는 것 밖에 할수 없네요..


출근길에 불현듯 엉뚱한 생각을 한 맘

스크랩 추천0
X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담기 인쇄 답글 목록 글쓰기
로그인 후 덧글을 남겨주세요


글수 글수(35,828 )
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등록일조회수
16556   나의 아이와 함께 행복을~~~ 유민맘2008-06-231205
16555   첨이라서 얼떨떨 하늘맘2008-06-231173
16554   새로운 맘으로~~~ 유민맘2008-06-231151
16553   요즘 TV보고 있으면..환자들 땅콩2008-06-231193
16552   남편의 메세지 꼬야2008-06-231173
16551   운동 가네요 좋은 시간 되세요 현이2008-06-231224
16550   이름쓰기 대작전~,,ㅎㅎ 주주마미..2008-06-231263
16549   잠이 보약이다.^^ 처음2008-06-231182
16548   아침부터 사기 당했어요 현이2008-06-231392
16547   출장뷔페 좋아용..ㅋㅋ 예은사랑..2008-06-231156
16546   사진올리는 거 넘 힘들어요 이정림2008-06-231189
16545   친정서 반찬 얻어왔어요~ 블루치즈..2008-06-231305
16544   다이어트 홍보쪽지~ 1 이경화2008-06-221171
16543   미즈님들 푸~욱 주무세요^^ 열매맘2008-06-221236
16542   마늘쫑 장아찌 대량 담그기 주주마미..2008-06-221236
16541   잠깐 눈팅~~ 꼬야2008-06-221239
16540   저번에 가입했는데...ㅋㅋ 땅콩2008-06-221257
16539   냉장고 채우기... 비밀의 ..2008-06-221219
16538   아들 따라~~ 지소현2008-06-221186
16537   홍릉수목원의 꽃 들 현이2008-06-221193
16536   집안이 시끌~시끌~ 마징가2008-06-221244
16535   두아이가 없는 주말저녁.. 아이셋맘..2008-06-221246
16534   무서운 소리 들었네요 현이2008-06-221256
16533   잠시 또 혼자,, 주주마미..2008-06-221189
16532   고추같은 오이 보셨나요.. 꼬야2008-06-221204
16531   여유있는 일요일 저녁^^ 처음2008-06-221184
16530   점심후딱먹고... 작은쉼터..2008-06-221132
16529   햄버거 사 가지고 온답니다. 마징가2008-06-221226
16528   저 돌잔치 가 계약하고 왔어요^^ 열매맘2008-06-221156
16527   공룡접기와 사진 마징가2008-06-221406
16526   까불지마라족 ??..들어 보셨나요?? 처음2008-06-221223
쓰기
검색 목록보기


미즈 함께날다
이벤트·체험단

기간 ~

포미비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