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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할 때, 힘들고 팍팍할 때, 격려와 위로가 필요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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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이네..

글쓴이 대하맘

등록일 2006-08-10 20:26

조회수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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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이 돌아가신 작은 아버지 환갑날이시라 작은 어머니께서 일가친척들을 초대하신 관계로 동생댁이 조카를 데리고 상경했다.
  엄마는 작은 집에 뭐 도울 일이 없는지 가 보신다고 집에 일찍 오라고 하셨다.
  사실 오늘 저녁에 대학 동창 모임이 있었는데 나 때문에 결국 다음으로 미뤄지고...
  토요일에 있었던 고등학교 동창 모임도 개인 사정으로 미룬다는 연락이 와서..
  결국 이번 주 약속은 어찌되었든 모두 펑크가 나고 말았다.
  날도 더운데 서로 날짜 맞추느라 얼마나 어려웠는데.
  생각하니 짜증이 확~~~~~~~~~~~ 밀려왔지만.
  힘없고 빽없는 내가 참아야지.
  어떻게?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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