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톡톡

심심할 때, 힘들고 팍팍할 때, 격려와 위로가 필요할 때,
그리고 우리들의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입니다.

갑자기 별일..

글쓴이 silkyddong

등록일 2006-06-27 21:37

조회수 1,883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뜸금없이 방송통신대학교에서 재입학 통지서가 왔다.
  몇 년 전에 언니랑 같이 시작했다가 언니는 어찌어찌하여 졸업은 간신히 했는데, 나는 또 어찌어찌하다보니 기회를 놓치게 되어 그냥 포기하고 말았었다.
  그동안 아무 소식 없길래 그걸로 끝난건 줄 알았는데 지금에 와서 다시 공부하라고 연락이 오니 전혀 생각지고 않은 일이라 솔직히 좀 당황스러웠다.
  엄마도 뭔 일인지 궁금해하시고.
  끝이라고 생각했었을 때는 그냥 그랬는데 또 막상 하라고 하니 갈등이 생긴다.
  하기도 그렇고 말기도 그렇고.
  언니는 나이에 상관없이 "사람은 언제 어디서나 배워야 한다"고 하지만 사람이 살다보면 그러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어쨋든 재입학 기간동안 고민 좀 해야 할 것 같다.
  무슨 결정이든 그것이 최선이라고 믿고 싶다.
  고민스런 밤이다.
 
  그럼 오늘은 이만...
 
스크랩 추천0
X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담기 인쇄 답글 목록 글쓰기
로그인 후 덧글을 남겨주세요


글수 글수(35,828 )
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등록일조회수
14441   나 왔어요...^^; 송인영님..2006-07-031943
14440   영화 - 비열한 거리 상큼녀!2006-07-032017
14439   퍼온글 웃겨죽는 줄 알았네요 아이클린..2006-07-012000
14438   또 잃어버렸어요.. silkyddo..2006-06-301982
14437   월급날인데... 대하맘2006-06-302090
14436   오랜만이네요. 동글이2006-06-301899
14435   [펌]캥거루의 자살(?) 마로니에..2006-06-301972
14434   집에가고 싶다 아이클린..2006-06-301894
14433   장대비가 쏟아지다..... 30대 주..2006-06-301854
14432   날씨가 넘 더워요.. 장마 조심^^ 자유인2006-06-301868
14431   옷이 마땅찮네.. silkyddo..2006-06-291911
14430   기문전환으로... 대하맘2006-06-291902
14429   문화 생활을 즐기고 싶다. 빗자루2006-06-291926
14428   왜 이리 어려워.. silkyddo..2006-06-282030
14427   늙으나 젊으나.. 대하맘2006-06-281967
14426   오늘도 무사히.. 송이2006-06-282027
14425   초등체벌 도를 지나치네... 도로시2006-06-282004
14424   내 나이 빗자루2006-06-281988
14423   과거에서 벗어나라.. 미니2006-06-281963
14422   갑자기 별일.. silkyddo..2006-06-271884
14421   아이가 상을... 대하맘2006-06-271955
14420   난 이곳에서 잠을 이겨요.. 슈슈2006-06-271876
14419   월드컵이 끝나고 나니... 민트2006-06-271908
14418   인생뭐 별거 있수??....... 프리마돈..2006-06-271999
14417   노는 게 더 힘드네.. silkyddo..2006-06-261898
14416   먹고 살기 참 힘드오... 송인영님..2006-06-261996
14415   껌딱지 뱃살공주..2006-06-261977
14414   날씨가 왜이러지?? 송이2006-06-261986
14413   반갑지만 힘이 들어서... 대하맘2006-06-261939
14412   컵이 깨졌어요... 쩐여사2006-06-261989
14411   인사드립니다 실크로드..2006-06-262026
쓰기
검색 목록보기


미즈 함께날다
이벤트·체험단

기간 ~

포미비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