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톡톡

심심할 때, 힘들고 팍팍할 때, 격려와 위로가 필요할 때,
그리고 우리들의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입니다.

욕심꾸러기..

글쓴이 대하맘

등록일 2006-06-02 20:29

조회수 1,857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아들녀석이 학교에서 수학이랑 국어시험을 보구서 오늘 시험지를 받아왔다.
  수학시험은 100점, 국어시험은 85점이었다.
  잘 봤다고 칭찬은 했지만 속으로는 '으이그, 국어시험도 신경써서 잘 좀 보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가 학교에 들어가기 전에는 친구들과 잘 어울리고 별 탈 없이 잘 지내면 괜찮겠다 했는데 막상 입학하고 보니 다른 엄마들은 뭐를 시킨다, 뭐를 사준다, 뭐를 해준다하는 소리가 자꾸 들리니까 사람 욕심에 우리 아이가 뒤쳐지면 어쩌나 하고 은근히 걱정이다 .
  그렇다고 딱히 해 주는 것도 없으면서 남들보다 잘했으면 하는 걸 보니 나도 어쩔 수 없는 엄마인가 보다.
  '엄마들이 다 그렇지 뭐!' 하고 자위하면서 오늘도 숙제 빨리 하라고 아이를 닦달한다.
  왜 이리 숙제는 많은지...
스크랩 추천0
X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담기 인쇄 답글 목록 글쓰기
로그인 후 덧글을 남겨주세요


글수 글수(35,828 )
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등록일조회수
14258   [가입인사] 입니다. 30대 주..2006-06-032023
14257   [포세이돈] 후기 입니다.^^* 자유인2006-06-031845
14256   울아가사진 올리다 들렀어요 이성희2006-06-021898
    상업적 글은 가급적 피해주세요.[냉무] 미즈지기..2006-06-031805
14255   안녕하세요... silkyddo..2006-06-021758
14254   에고 삭신아~ 은맘2006-06-021831
14253   휴~덥당.. 핑크2006-06-021856
14252   욕심꾸러기.. 대하맘2006-06-021858
14251   어디 이런 분 없나요? 제갈량현..2006-06-021848
14250   덥네요... 호호맘2006-06-021844
14249   어떤 남자를 만나야 하는가.. 빗자루2006-06-021837
14248   '백의천사'응원단을 아세요? 송인영님..2006-06-021917
14247   이런 곳이 있었군요~ 헤르미온..2006-06-021950
14246   100점짜리 인생 만드는 법 미니2006-06-021987
14245   여름의 시작을 느껴보세요 초록빛2006-06-021859
14244   호로비츠를 위하여 나름쿨2006-06-021904
14243   치자님! 데이트 신청을... 천선아2006-06-012026
14242   유월 첫날에... 천선아2006-06-011941
14241   어제는 참으로 좋았습니다. 자유인2006-06-011895
14240   날이 참 덥네요;; 은맘2006-06-011773
14239   대관령에 다녀왔습니다. 실키뚱2006-06-011796
14238   대한민국 화이팅! 핑크2006-06-011969
14237   도통 알 수 없는 남자의 마음! 하뚱이2006-06-011830
14236   온 몸이 쑤셔댑니다 ㅠ_ㅠ 이삐햇빛..2006-06-011854
14235   지하철 탈 때면... 송인여인..2006-06-011913
14234   뱃살 빼는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 삼순이2006-06-011934
14233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내 아이.. 잘 있지? 빠마맘2006-06-011865
14232   내가 좋아하는 배우 동글이2006-06-011989
14231   오멘, 6월 6일 6분 오로라2006-06-012158
14230   어제, 오늘다른.. 예비신부의 맘??> 최강럭셔..2006-06-011824
14229   우리 이뿐 조카가 태어났어요... 목석마누..2006-06-011813
쓰기
검색 목록보기


미즈 함께날다
이벤트·체험단

기간 ~

포미비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