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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할 때, 힘들고 팍팍할 때, 격려와 위로가 필요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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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장님, 안녕하세요

글쓴이 조희정

등록일 2006-04-15 07:03

조회수 2,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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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님, 잘 지내시지요
지난번 답글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어제 일직 잠자리에 든 탓에 오늘 일직 일어나서 이렇게 몇자 적습니다
어제 쇼파를하나 샀어요
아이들을 위해서 블루칼라를 선택했더니 애들이 참 좋아해요
저도 직장생활하느라 집 제대로 꾸며놓고 산 적이 거의 없었거든요
그래서 요새 새로 집장단 하고 있답니다
실례지만 교육분야면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지, 알려주실수 없나요
애들 키우는 엄마로써 상담 좀 하게요
둘다 공부하는 것 싫어해서요
저는 중학교 사회선생을 햇었죠
그래서 이제 가르치는 일은 참 싫답니다
저는 요즘에 시공부 조금 해요
좋은 작품 하나 쓰고 싶다는 생각으로요
원장님도 시 쓰실 것 같은데, 아니면 다른 글이라도
좋은 하루 되세요
오늘 날씨가 괜챦네요
원장님 오늘같은 날에는 빨간색이나 핑크색같은 것 입어보시면 어떨까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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