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톡톡

심심할 때, 힘들고 팍팍할 때, 격려와 위로가 필요할 때,
그리고 우리들의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입니다.

딸들아 너무 미안해...

글쓴이 초록맘

등록일 2004-12-13 13:51

조회수 2,383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사랑하는 딸들아
너무나 미안해
엄만 왜이럴까?
어쩌다 한번씩 화를 낼때는 놀랍지?
좋은엄마라고 믿었던 마음에 크게 사선을 긋고야 마는
엄마의 행동이 이해할 수 없을거야.
그렇게 큰잘못을 한것도 아닌데말이야.
엄마를 엄마도 이해할 수 없단다. 지나고나면 후회스러울 뿐이야.
스스로 멈춰지지 않는 무식이 속상할 뿐이야.
너흰 아직 아이인데 엄만 그걸 왜 모를까?
엄마마음속엔 화산이 사나봐.
엄만 우리딸들에게 포근한 엄마,미소짓는 엄마로 새겨지고 싶으면서도
왜그리 행동하지 않을까?
엄만 그래도 또다시 약속을 해볼꺼야
오늘 이시간부터 화내지 않고 따뜻한 엄마가 되겠다고 말이야.
엄마 늦지 않았지?
우리가족을 위해서 기도드릴줄 아는 엄마가 되도록 노력할께...
www.bugs.co[1].kr(45.63KB)
스크랩 추천0
X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담기 인쇄 답글 목록 글쓰기
로그인 후 덧글을 남겨주세요


글수 글수(35,828 )
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등록일조회수
13686   딸들아 너무 미안해... 초록맘2004-12-132384
13685   큰아들! 네가 있어서 엄마는 행복해 만석2004-12-122541
13684   도전, 그 살아있음의 증거 만석2004-12-122191
13683   2004년 12월을 보내면서...우울한 기분은 탁탁 털어버리고 날려버리세요. 운영자2004-12-102335
13682   사랑하는 막내딸 보아라 만석2004-12-102376
13681   첨 들어왔어요.. 예지맘2004-12-102407
    잘 오셨어요. 치자2004-12-112205
13680   안녕하세요 ~ 하늘바다..2004-12-092240
    안녕하세요 ~ 유리☆2004-12-102043
    하늘바다님...어서 오셔요. 천선아2004-12-092228
13679   혈액형을 비교하면 그집안 성격이 보인다…피가 물보다 진한 이유 토토로2004-12-072588
13678   세상이 달라보여요 밝은미소..2004-12-072488
    밝은 미소님 반갑습니다. 운영자2004-12-072138
13677   글을 쓴다는 것은 만석2004-12-062000
13676   2005년에 어떤일을 한가지.. 호수2004-12-052370
13675   지하철엔 참으로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토토로2004-12-032375
13674   내 기분을 바꾸는 단 한마디 토토로2004-12-022489
    괜찮아.. 헤스티아..2004-12-062180
    내 기분을 바꾸는 단 한마디 치자2004-12-022390
13673   처음으로 이사도 해봤어요 이진희2004-12-012387
13672   나만의 방이 문닫았는가요 김정자2004-12-012400
    답변입니다. 운영자2004-12-012239
13671   12월 첫날에... 천선아2004-12-012277
    12월 둘쨋날에... 치자2004-12-022174
    아....둘째...병하랑 동갑이었지요 오영미2004-12-012315
13670   소중한 만남 joung937..2004-11-302476
13669   문디, 지랄하다^^ 만석2004-11-302217
13668   나보다 더 성숙한 큰딸에게 만석2004-11-302122
13667   휴대폰 소동 사랑초2004-11-292415
13666   혼자 살 건 못 돼 만석2004-11-262362
13665   오늘 누벙이 생일 ^^* 누봉이2004-11-262552
쓰기
검색 목록보기


미즈 함께날다
이벤트·체험단

기간 ~

포미비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