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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국화장품에 대해 소개 부탁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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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터뷰 제안을 받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한국화장품은 1962년 3월 21일 설립된 이래로 미약했던 화장품 산업의 불모지에 ‘쥬단학” 이라는 대표 이름으로 오로지 외길의 신념을 가지고 장업 문화의 꽃을 피웠으며, 미래를 이끌고 갈 방향타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로 일관하여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시설 투자를
통해 품질 제일주의 경영을 추구하여 왔습니다.
앞으로도 건전한 국가관을 통해 사회에 참여하고 봉사하면서 화장품 산업의 책임자다운 확고한 신념을 바탕으로 임직원이 더욱 단합된 힘과 창조적 역량을 발휘하여 눈부신 비전을 펼쳐 나갈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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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장품 모니터 제도는 언제부터 시작되었으며 어떻게 운영되고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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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3월 새로이 모니터1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올해 5월부터 ‘뷰티 크레아트(Beauty CreArt)’ 라는 이름으로 제 3기의 활동이 시작됩니다. 주부, 직장인, 대학생 세 개 그룹
으로 운영되며, 한 그룹은 6~8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기수의 활동기간은 6개월
입니다. 기본적으로 월 1회의 정기모임이 있으며, 신제품 품평(컨셉, 디자인, 사용감),
광고 모니터링, 소비자 대상 설문조사 등의 활동을 하시게 됩니다. 매월 활동비와 당사의 정품 제품이 지급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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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 제도를 다시 운영하시는 이유는 무엇인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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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회사의 대표 의견이 아닌 현재 담당자인 저의 개인적인 의견임을 먼저 밝혀두는
바입니다.
대부분의 기업들이 그랬듯이, 과거 IMF시기와 해외 명품 화장품들의 진입, 저가샵들의
등장으로 인하여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게 되었습니다. 그로 인해, 각 기업들은 자구책
으로 비용을 줄이게 되었고 당사도 마찬가지로 폐지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화장품 산업은 트렌드에 민감하고 소비자들의 의견이 바로 제품의 구매로 이어지는 시장입니다. 기업의 사정이 어렵다고 소비자의 소리를 외면하는 것은 기업의 신뢰도를 더욱 저하시키는 일이라고 판단하여, 소비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자 다시 부활하게
되었습니다. 5월부터 활동하실 분들은 부활 후 3번째 기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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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기업마다 모니터 제도가 활성화되어 있는데… 한국화장품의 모니터제도가 다른 기업과 비교했을 때 다른 점이 있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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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만의 특이한 점은 아니겠지만, 당사 모니터 제도의 특징은 부담감을 덜어주려고 노력한다는 것입니다. 활동비와 제품을 지급하는 만큼 되도록 많은 과제와, 품평 등을 부여
하여 부담을 느끼는 모니터 요원들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물론 기업의 입장에서 얻어지는 결과물이 많을수록 좋은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강압적이고 빡빡한 일정 속에서 결과를 얻기 위한 회의 분위기는 오히려 더 나쁜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판단하였습니다. 그래서 과제 제출 기한을 가능한 길게 부여하고 회의 시에도 딱딱한 회의가 되지 않도록 다과회처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이른바
‘수다’를 통해 자연스럽게 의견이 나오도록 운영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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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 선발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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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은 전문가는 아니기 때문에 전문지식은 필요 없습니다. 당사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얼마나 화장품을 좋아하는가?’ 입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대한 애정과 열정이 있어야 적극적으로 활동을 할 수 있고, 회사 입장에서도 많은 의견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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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방법과 모니터 지원 시 필요한 내용은 무엇입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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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을 통하여 선발하고 있습니다.
우선 당사 홈페이지(http://www.ihkcos.co.kr)를 방문하시어 지원이력서를 다운로드
받으시고 이력서와 더불어 자기소개서, 지원동기를 작성하시어 이메일, 우편, 당사방문을 통해 지원하시면 됩니다.
1차 전형 합격자에 한하여 2차 면접을 보실 수 있고, 면접에 합격하시면 모니터 요원으로 선발되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당사 홈페이지에 나와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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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 신청 접수를 받으시면 꽤 많은 분들이 지원을 하게 될 텐데요, 선발 시
가장 중점적으로 보시는 점은 무엇인가요? 별도로 2차 전형이 있다면 몇 배수
정도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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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요한 것은 성실성입니다. 면접 시, 지각을 하시거나 제출 서류를 꼼꼼하게 작성
하시지 않는다면, 신뢰도는 떨어지겠죠. 당사는 6개월 동안 월 1회의 정기모임을 실시
하고 있습니다. 일부 모니터 지원자들은 “1~2번 못나와도 괜찮겠지” 라고 생각하시는데, 기업의 입장에서는 모니터 요원들이 빠지시는 그 1~2번이 큰 타격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정기 모임에 꼭 참석하실 수 있는지’ 와 관련하여 성실성을 가장 크게 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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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에 대한 사례(수당)와 우수모니터에 대한 포상과 연임제 등은 있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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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진 활동비가 있습니다. 월 정기모임에 참석하신 분들에 한하여 매월 지급하고
있습니다. 또한 매월 신제품 위주의 별도 제품이 지급되고 있습니다. 샘플이 아닌 정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매월 우수한 의견을 주신, 그룹당 1~2분을 선정하여 별도의 제품(정품)을 드리고 있습니다.
6개월간의 모니터 활동이 끝나시면, 6개월간의 활동 실적(출석 성실도, 참여 적극성,
아이디어의 우수성 등)을 평가하여 그룹별 1~2분께 본인이 원하실 경우, 6개월간의 1기수 연임이 가능하시도록 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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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 경험이 없거나 혹은 있으면 지원 자격이 되지 않는 것인지 와 응모자격에 임신상태, 직업 등에 대한 제한은 없는지요? 있으시다면 이유는 무엇인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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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 경험 유무는 선발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화장품에 대한 관심과 열정만
있으면 됩니다. 용모 자격에 특별한 제한은 없습니다. 다만 자신에 맞는 화장법을 알고
화장을 잘 하시는 분이라면 더욱 좋습니다.
당사의 모니터 그룹은 주부, 직장인, 대학생 세 그룹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직장인과 대학생은 미혼만을 선발하며, 주부 그룹의 경우에는 임신여부는 상관없습니다. 직업에 대한 제한도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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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 선발에 특별히 자격 제한을 둔다면 어떤 부분이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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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모니터 그룹을 운영해본 결과, 적극성이 지나쳐서 본인만의 고집을 부리시는 분들이 간혹 있었습니다. 적극적인 참여는 좋지만, 다른 분들을 설득하여 자신의 의견에 동조
하도록 만드시는 분은 안 됩니다. 보다 폭넓고도 정확한 의견을 구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면접 단계에서 알기 어려운 부문이기 때문에 선발 단계에서의 특별한
제한 사항은 아닌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적극성이 있으신 분들이 더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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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 이외에 한국화장품에서 주부들에게 도움이 되는 이벤트나 행사 등은
무엇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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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들 만을 위한 이벤트는 아닙니다만, 홈페이지를 통한 이벤트와 브랜드 별로 제품
구입 후, 바코드를 보내주시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지급하는 등의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당사가 청계천 옆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4월~6월 사이에 매주 토요일 청계천에 나들이 나오신 소비자 분들을 대상으로 무료 메이크업서비스, 게임 등을 통한 상품 지급, 샘플
지급 등의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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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장품에서 최근 출시한 신제품은 어떤 것이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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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종영된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에 출연했던 최정원씨가 전속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한방 화장품 브랜드인 ‘산심’ 에서 2~30대 층을 타겟으로 사용감을 가볍게 출시한 ‘연안 라인’이 있습니다. 연안수(스킨), 연안액(로션), 연안상(크림) 3종으로 지난 2월에 출시되어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한방화장품 특유의 유분기와 넘치는 영양을 줄이고
베이스가 촉촉하면서도 피부의 균형을 잡아주어 트러블을 억제해주고 피부에 부담이
없도록 개발된 새로운 타입의 세심한 피부관리를 위한 기초 한방 화장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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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모니터 지원하시는 분들께 한 당부의 말씀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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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가장 중요한 것은 성실성입니다. 간혹 활동비를 적게 준다고, 지급되는 제품이 맘에 안 든다고, 단지 귀찮다고, 등의 이유로 모니터 그룹 활동을 성실하지 못하게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기업은 단지 돈을 더 벌기 위해서 소비자 모니터 그룹(프로슈머 그룹)을 운영하는 것만은 아닙니다. 소비자들에게 보다 좋은 제품을 선보이는 것은 기업의 사회
윤리라고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기업이 소비자와의 약속을 져버리는 것만 큰 문제이고, 소비자가 기업과의 약속을 져버리는 것은 괜찮은 것은 아닙니다. 소비자와 기업 모두가 윈-윈 할 수 있습니다.
어느 기업의 모니터 그룹이던지 성실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할 것 같습니다.
본인이 성실하게 활동하실 수 있는 경우에 지원하시고, 선발되어 활동을 하신다면,
돈이나 기념품 등의 부수적인 것 보다는 소비자 프로슈머 그룹에 활동해본 경험 자체를 중요하게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누구나 해 볼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이 여러분들에게
충분히 매력적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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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주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많이 배우고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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