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거리

글쓴이 사랑과 희망

등록일 2003-05-03 17:53

조회수 2,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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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날씨가 화창 하네요 ... 혼자라면 가벼운 마음으로 여행을 떠났을 텐데 ... 이젠 묶인 몸이라서 이렇게 화창한 날에 뱃속에 아이 하나 안고 , 등에 큰아이 업고 연휴동안 먹을 반찬거리 준비 땀시 마트에 갔네요 ... 남들이 보기에 이런 제 모습이 힘들어 보이는지 다시 한번 제 모습을 쳐다 보네요 ^^ ... 결혼 3년동안 주주 마다 열심히 땀 흘려 만드는 음식이 오뎅볶음 , 콩나물 무침, 계란말이 , 햄 , 멸치볶음에서 변하는게 하나 없는데 아무말 없이 먹어 주는 신랑이 고마우면서 안쓰럽네요
오늘도 변함없이 사온 반찬거리를 보면서 요리 잘 하는 주부를 마누라로 둔 남자들은 얼마나 행복 할까 싶어요

저의 실력이랑 상관 없이 , 마음만은 열심히 일하고 들어온 남편에게 정말 맛있는 저녁상 차려 주고 싶은데 ... ^^;
하지만 아이들이 아장아장 걸으면서 말귀를 알아 듣는 그때 까지는 능력 있는 요리사 되는건 보류 해야 할거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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