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묵은 친구

글쓴이 사랑과 희망

등록일 2003-03-21 07:00

조회수 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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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자님! 은애님!
항상 눈팅만 하다가 저의 감정을 몆자 적었는데 너무도 따뜻한 답변에 저의 마음도 봄햇살 처럼 더욱 따사로워 지네요 (감사^&*)

사랑이는 저의 이제 11개월에 접어든 큰아이의 태명이구요 ... 희망이는 이제 올 9월에 태어날 둘째 아이의 태명이랍니다
늦게 결혼한 덕분(?)에 결혼3년이란 짧은 기간에 연년생으로 복덩어리 둘을 선물 받네요

이제 더 있으면 배도 많이 불러 오고 , 아이 둘 일때는 누군가를 만나고 싶어도 행동으로 옮길수 없을것 같아서 .... 따스한 봄도 느낄겸 , 어제는 3년 만에 오래묵은 친구을 만났지요 ... 친구집에 가는 편도 시간만 해도 3시간 ... 만나기 까지의 소비한 지루한 시간 만큼이나 친구를 만나서 갖은 시간들은 더 즐겁고 짧더라구요
오랜만에 만나서 할 얘기도 많고 ... "더이상 이런 기회는 없다" 싶으니 아쉬움도 더하고요 ^^
헤어질 시간쯤 되니 울아이의 소품과 나의 먹거리를 챙겨 주는데 친구가 아닌 친정 엄마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어제 잠자리에서 친구에 대한 고마움과 난 "이친구에게 무얼 해줄까?"라는 생각에 잠을 설쳤네요 ... 그덕분에 하루를 일찍 시작 하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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