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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할 때, 힘들고 팍팍할 때, 격려와 위로가 필요할 때,
그리고 우리들의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입니다.

행복을 나누는 크리스마스 이브입니다.

글쓴이 천선아

등록일 2002-12-24 21:13

조회수 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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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시간에 모두 어디에 계신지 디게 궁금하네요.
즐거운 날, 웃으면서 환하게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라는 인사드리고 싶어서 게시판을 열었는데...막상 무슨 말을 해야 나의 이 마음이 여러분들의 가슴 밑바닥까지 전해질까 싶어서 글만 고르는데 30분이었습니다....

오늘 밤, 또는 내일 눈이 펑펑 쏟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울 아들이 크리스마스에 엄마에게 무슨 선물 줄거냐구 물었더니
뽀뽀 해준다고 하대요.
저도 여러분들께...크리스마스 선물로 저의 사랑을 드립니다.
(앗..모두..안색이 창백해지시는 군요. 농담이었습니다. ^^;)

예전엔...교회도 안가면서 행복한 크리스마스...어쩌고 저쩌고 하기가
참 민망하다 싶었는데...요즘은...
...이런 날은 가족들과 또는 친구들과 또는 주변사람들과
사랑을 나누라고 있는 날인가보다 생각합니다.

사주대 식구 여러분들께...모두 행복하시란 인사드립니다.
정말로...모두 즐겁고 행복한 날 되세요....
(이럴 땐, 멋진 영어 인사가 나와야 할 거 같은데...푸흐...
절대로 안되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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