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톡톡

심심할 때, 힘들고 팍팍할 때, 격려와 위로가 필요할 때,
그리고 우리들의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입니다.

힘들어서...

글쓴이 나그네

등록일 2002-09-15 11:01

조회수 2,874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안녕하세요..
이곳에와서 여러님들 글을 보니 맘이 조금 안정이 되는거 같네요.
어제부터 이렇게 잠을 못자고 맘이 울렁거려 한시라도 안정이 안되는거 있죠.
저는 40대 초반의 나이에 이토록 조그만일에도 혼자 가눌수없으니 제가 생각해도
정말 한심하답니다..
그래서 한세상을 어떻게 살아갈려나 하구 자책도 해 봅니다..
허나 잘 안되네요..
그래서 이렇게라도 맘을 털러버리면 조금 낳아질까 싶어서 ...

어제 운전면허기능시험을 봤는데
이렇게 허무하게 탈락될수가 있을까하는 생각에
밤새 잠이 오지 않았거든요.
평소엔 잘했었는데...
운전은 운이 아니라 실력이라는데
저는 운이 잇어야된다는쪽으로 믿고싶네요..
저는 뭐든지 실전에 약한 사람이거던요
그래서 이 나이되도록 미루다가 이제서야 시도를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흥미가 있었고 잘했거던요.

남들은 별걸가지고 고민하고있다고 하겠지만
첨으로 시도해봤던 시험이란거였는데
역시 안되네요..
전 이렇게 운도 복도 없이 태어났나하는 생각에
맘속으로만 속끓고잇답니다.

얼마나 더 살아야 많은것을 이해하면서
더 넓은 마음으로 세상을 살아갈수 있을까요..
저는 제 셩격을 너무 싫어합니다..
제 자신을 제가 사랑해야 남들도 사랑한다는데
전 제 자신이 너무 싫답니다...

잠시나마 이렇게 맘속을 털어버리고나니
안정이 되는거 같습니다..
이 글을 읽으신분들에게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제 심정을 혼자서는 감당하기 어려워서
이렇게 이곳에 털어버립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스크랩 추천0
X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담기 인쇄 답글 목록 글쓰기
로그인 후 덧글을 남겨주세요


글수 글수(35,872 )
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등록일조회수
    .......슬퍼마세요~~~!! 체리.맘2002-09-172828
12934   힘들어서... 나그네2002-09-152875
    지나다가.... 나그네2002-09-152881
    지나다가.... 두레박2002-09-152706
12933   OK!! I CAN DO IT! 나바보2002-09-152895
12932   나는 왜 이럴까? 나바보2002-09-142944
    나는 왜 이럴까? 치자2002-09-142668
12931   항상 그 자리에..... 앤2002-09-142878
    항상 그 자리에..... 치자2002-09-142664
12930   친구이야기 천선아2002-09-143050
    치자님 친구들과 바꿀까요. 천선아2002-09-152700
    정말로 내 가슴에..이런 것이~~~~!! 천선아2002-09-152725
    친구이야기 치자2002-09-142847
    선아님 가슴에 자라고 있는것~~~~!! 체리.맘2002-09-142942
12929   장거리야~~~ 체리2002-09-132847
12928   친구가 그립습니다. 둥지2002-09-132937
    친구가 그립습니다. 체리2002-09-132825
12927   처음입니다 딸기마미..2002-09-132855
    반가워요 치자2002-09-142940
    처음입니다 체리2002-09-132739
12926   국화와 어머니 수산나2002-09-122852
12925   그냥 하소연 하고 파서...... 관이맘2002-09-113147
12924   가을의 시작에서.... 산호수2002-09-113012
12923   처음입니다. 새댁2002-09-103042
    어서 오세요 치자2002-09-102737
12922   반갑습니다 딸둘아들..2002-09-092909
    반갑습니다 치자2002-09-092748
12921   INSP 모이셔요...^^ 파멜2002-09-092921
12920   제가 먼저 도착한 건가요? 양당골2002-09-082940
12919   만남의 날 행사, 가을의 맑은 햇살과 함께 합니다. 천선아2002-09-073105
    안녕하세요? 범경화2002-09-092744
쓰기
검색 목록보기


미즈 함께날다
이벤트·체험단

기간 ~

쑥쑥플래닛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