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톡톡

심심할 때, 힘들고 팍팍할 때, 격려와 위로가 필요할 때,
그리고 우리들의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입니다.

흐르는강물되어

글쓴이 비우리

등록일 2002-08-15 18:49

조회수 3,059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베란다넘어 보이는 누런황토빛강물은
잔잔한물결을 이루면서 한없이 떠내려간다.
얼마나 쫓기면서 살아온1년
그러나 내게 남겨진것은 인간의배반과
돈이란게뭔지 내가슴에 새겨진 상처들

믿고 사랑하며 살고파한 남편의
한순간의 외도가 이런엄청난아픔을
내게남기고 집밖세상이 두려워
이젠 컴퓨터앞에 앉아 세상을
햐하여 마음을 비워야 할지 아니면
도전해야할지 맘설이고있다.

내나이 불혹의사십 뭔가
나를 찾고파 뛰어든세상
그틈에 남편은 엄청남짓을했고
나역시 세상을너무몰라 당한사기

저강물과함께 모든증오를
떠내려보낼수만있다면
오늘도 분한마음은삼킬수없고
부처님의말씀은 다놓으라하시는데...
스크랩 추천0
X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담기 인쇄 답글 목록 글쓰기
로그인 후 덧글을 남겨주세요


글수 글수(35,828 )
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등록일조회수
12895   다시 인사 드려요.. 꾸벅^^........ 이 현주2002-08-223356
    다시 인사 드려요.. 꾸벅^^........ 치자2002-08-233125
12894   야화의 일기(3) 야화2002-08-203273
    야화의 일기(3)조금씩다르나보군요~ 플라워2002-08-203604
12893   느낀것이 많았지요 조순임2002-08-193152
    느낀것이 많았지요 사라2002-08-222930
12892   사이버주부대학 엠티 안가느냐고 물었던 분덜...^^; 천선아2002-08-193098
    사이버주부대학 엠티 안가느냐고 물었던 분덜...^^; 향기방2002-08-203100
12891   카뮈의 젊은 시절 (펌) 아침2002-08-193134
12890   마음이 편안해지는 곳 오리궁둥..2002-08-193231
12889   help me~~~~~ 체리2002-08-183205
12888   체리야~~~ 장거리2002-08-173241
    장거리님! 체리2002-08-183284
12887   천선아님께 누봉이2002-08-173097
    누벙이님께... 은애2002-08-183139
    누벙이님께... 천선아2002-08-173191
12886   야화의 일기(2)...그리고 "쫑" 해야것당게라우. 야화2002-08-163232
    아따 가시네 우세하고 있구마이 야생화2002-08-192931
    야화의 일기(2)...그리고 "쫑" 해야것당게라우. 천선아2002-08-173066
    야화의 일기(2)...그리고 "쫑" 해야것당게라우. 치자2002-08-173054
    야화는 짱 얼음2002-08-162901
    야화의 일기(2)...그리고 "쫑" 해야것당게라우. 플라워2002-08-163180
    으메....나의 국어실력 테스트를??? 야화2002-08-162996
    기냥 계속 써주시믄 안되겄어요? 범경화2002-08-163078
12885   흐르는강물되어 비우리2002-08-153060
    흐르는강물되어 야화2002-08-163073
12884   신문이요! 신문 왔슴돠!! 마타하리..2002-08-153480
12883   어쩜좋아요2 진아2002-08-153046
12882   어쩜 좋아요 진아2002-08-152992
    어쩜 좋아요 치자2002-08-153031
12881   야화의 일기... 야화2002-08-143246
쓰기
검색 목록보기


미즈 함께날다
이벤트·체험단

기간 ~

포미비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