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톡톡

심심할 때, 힘들고 팍팍할 때, 격려와 위로가 필요할 때,
그리고 우리들의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입니다.

귀먹어서 어이살꼬

글쓴이 와우

등록일 2002-07-13 10:47

조회수 3,628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목이 안 좋아서 병원엘 갈까 말까를 고민 하는 중입니다.
왜 그리 병원 문턱 두드리는게 꺼려 지는지
웬 만큼 참아야 약 발이 잘 듣는다.......
이건 나와는 상관 없는 일인지도 모르죠.

서랍을 열면 먹어야 할 약들이 나날을 기다리고 있고
아이들 자랄때 늘 병원을 끼고 살다 시피해서
웬만해선 병원 기피증까지 있는게 아닐까 싶네요.

한번 견뎌보자고 기다린게 며칠.
그렇게 간질간질 하던 목이 가라 앉는걸 느꼈는데 귀가 멍멍 합니다 그려.
울 친정엄마 이젠 귀가 잘 안 들린다나요.
자식된 도리로서 보청기 해 드릴라고 했는데 극구 사양하셔서
못 해드렸구요.
아버지 속상하게 하면 보청기 뺐다가 조용하면 다시 보청기 끼면 되잖아요
할 만큼의 여유가 생긴 지금
울 엄마 결국 보청기 안 하셨답니다.

나는 귀가 멍멍해요.
아마 이비인후과엘 가봐야 할것 같아요.
이리 불편한걸 왜 울 엄마는 안 하려 하는지.
보청기 값이 15십만원 넘어가고 그게 부담스러워 그러시는거 같아요.

나도 답답한걸 느끼는데 포기 하는 엄마 땜시롱 무척 속상했답니다.

다시 한번더 보청기 하자고 해 봐야겠습니다.
스크랩 추천0
X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담기 인쇄 답글 목록 글쓰기
로그인 후 덧글을 남겨주세요


글수 글수(35,872 )
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등록일조회수
    울 아들은 외모로 평가하던데.... 아로미2002-07-163093
12809   정원이 있는 집, 또는 마당이 있는 집 두레박2002-07-153183
    정원이 있는 집, 또는 마당이 있는 집 치자2002-07-173005
    정원이 있는 집, 또는 마당이 있는 집 아로미2002-07-162936
12808   싫다 싫어. 와우2002-07-152964
12807   술취한 여자의 10가지 행태(펌) 파멜2002-07-153248
12806   치자언니~~~~~~~~~ 체리2002-07-153047
    고맙습니다 치자2002-07-173145
12805   수술 pc맘2002-07-153251
    수술 치자2002-07-153263
    수술 장거리2002-07-153192
12804   사람살아가는 일 두레박2002-07-143398
    사람살아가는 일 두레박2002-07-153207
    사람살아가는 일 치자2002-07-153359
12803   창포님 감사해요.. 울보2002-07-133248
    울보님 축하드려요. 창포~2002-07-163140
12802   소중한 만남 장거리2002-07-133435
    소중한 만남 체리2002-07-153558
    소중한 만남 장거리2002-07-153329
    소중한 만남 치자2002-07-143250
12801   귀먹어서 어이살꼬 와우2002-07-133629
12800   궁금하군요,사주대 약속은? youlove2002-07-133648
    정답인 분은 이미 추첨해서 공지했고요 ^^ youlove2002-07-133197
    정답인 분은 이미 추첨해서 공지했고요 ^^ 운영자2002-07-133399
12799   조관우의 '실락원'을 콩글리쉬로... 마타하리..2002-07-133809
12798   덥죠 와우2002-07-123669
    와우님 환영합니다. 게시판지..2002-07-123310
12797   결혼 10년.... 울보2002-07-123518
    결혼 10년.... 창포~2002-07-123337
12796   [알림] 광고성글은 삭제 됩니다. 게시판지..2002-07-113520
12795   누봉이를 아시는 모든 분들께 누벙이2002-07-113412
쓰기
검색 목록보기


미즈 함께날다
이벤트·체험단

기간 ~

쑥쑥플래닛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