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컴 , 단지 잘생긴 ,축구잘하는 그런 좋은 느낌이었는데 확깨는 , 그리고 울 선수들이받았을 모욕감에 화가납니다.. 이하 펀글입니다
@영국=베컴,한국선수와 옷갈아입지 마!
지난 5월 21일 잉글랜드가 서귀포에서 한국과 벌인 평가전에서 일어난 일이다.잉글랜드축구의 자존심 데이비드 베컴이 얼마나 한국 무시를 범했는지 심각하다.뒤늦게 밝혀진 사실을 공개한다.
한국과 잉글랜드가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평가전을 치루었다. 사실 같은 축구선수이지만, 한국선수들에겐 잉글랜드 선수들은 스타였고, 당연히 함께 뛰는 것 자체에 흥분되고 반가운 것이다.인간으로서 이것은 솔직한 작은 감정이므로, 잉글랜드 선수들에 대한 한국선수들의 자연스러운 좋은 감정의 노출이었다.
그래서,한국의 일부 선수들은 경기가 끝난 직후 먼저 잉글랜드 선수들에게 유니폼을 바꾸어 입기를 바라는 의사를 비추었다.그런데, 잉글랜드 선수들이 대부분 유니폼 교환을 거부하고 한국선수들의 좋은 감정을 묵살해 버렸다.
아시아의 애숭이들에게 이리 차이고, 저리 차이면서 고전끝에 실점까지 당했다는 것에 상당히 격앙되었던 것이다. 그러나,이 못된 자존심은 도대체 올바른 축구선수의 정신이라 할 수 있는 것일까.
이날의 하일라이트는 데이비드 베컴.
베컴은 경기종료 후 매우 불만스러운 까랑까랑한 목소리로,경기에 뛰었던 몸값도 비싸고 유명한 오빠군단의 귀하신 동료들에게 소리를 쳤다.
어떠한 상황이었는가 하면,우리나라 선수들이 유니폼 교환을 하려고 할 때에 애실리 콜 등 몇몇 선수가 머뭇거리며 갈아 입으려했던 때였다.
그 때 베컴이 "그냥 (라커룸으로) 들어가!"라고 소리를 친 것이다.우리 선수들이 얼마나 민망했을까.그로 인해 당시 이 같은 면박을 당한 한국선수들과 축구 관계자들은 베컴에 대해 좋지않은 감정을 갖게 됐다.
데이비드 베컴을 '멋진 오빠'라고 부르는 많은 한국의 소녀들.잘생긴 외모 껍질에 너무 현혹되지 마시라.그는 인간적으로 흥분을 잘 하고 괴팍한 면이 있지만,나이가 들면서 그것을 잘 조절하고 있을 뿐 인격에는 의심이 가는 선수이다.이날 베컴의 행태는 크게 논란거리가 되진 못했다.
당장 눈앞에 다가온 프랑스와의 평가전과 대축제 월드컵이라는 대사가 있기 때문이었다.그러나,상당히 많은 축구인들과 팬들이 이 사실을 알고 있다.
차범근씨도 최근 한국의 한 신문 칼럼에 이 문제를 간단히 게재했다.그는 태극전사들을 칭찬하며 "평가전을 마치고 유니폼을 바꾸고 싶어하는 우리 선수들을 묵살한 잉글랜드의 세계적인 스타들.이제는 너희들이 바꾸어 주지 말아라." (이게 베컴 얘기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