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톡톡

심심할 때, 힘들고 팍팍할 때, 격려와 위로가 필요할 때,
그리고 우리들의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입니다.

뭘 안다고..........

글쓴이 체리

등록일 2002-06-18 23:39

조회수 4,049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일곱살난 딸아이가 낮부터 나를 보챈다
Tv에 나오는 사람들처럼 얼굴에 태극기 그려 달라고
양뺨에 그려주니 이젠 이마에도...........
이렇게 옆집에 옆집 윗집까지 그려주고
그래도 마음은 뿌듯했음
그러던 딸래미가 후반전 골넣기전 엉엉 울어버린다
우리나라 지면 어떡하냐구..........
대한민국 지면 이제 안나오잖아 엉엉엉
지가 뭘 안다고...........
애들이라고 무시하면 안되겠죠
엉엉우는 딸래미 안고 어찌나 맘이 짠 하던지
울던 딸래미 그새 울음그치고 기도를 하네요
그기도를 하나님이 들었는지 정말 가슴이 벌렁벌렁하네요
그 벌렁벌렁이 또 한번........
우리 이쁜 딸래미 덕분에 더 스릴있게 축구경기 봤답니다
스크랩 추천0
X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담기 인쇄 답글 목록 글쓰기
로그인 후 덧글을 남겨주세요


글수 글수(35,830 )
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등록일조회수
12685   뭘 안다고.......... 체리2002-06-184050
12684   저희가 이겼어요.... 천선아2002-06-184065
    치자님...꿈 아녀요... 천선아2002-06-193625
    저희가 이겼어요.... 치자2002-06-183999
12683   이런 이벤트가.. LAUREN2002-06-183923
    이런 이벤트가.. 천선아2002-06-193610
12682   으~~~~~~월드컵... 천선아2002-06-184165
12681   정답!! 소나기2002-06-184180
12680   고래고기 삶아 먹었는지? pc맘2002-06-184138
12679   그녀의 본명은? 사랑새2002-06-184137
12678   그대 이름은? 유라브2002-06-183997
12677   하하하 이승연2002-06-184061
12676   주부에게 유용한 핸폰요금제 유겸맘2002-06-183681
    주부에게 유용한 핸폰요금제 pc맘2002-06-183876
12675   본명?? yeye512002-06-184145
12674   *빛나는 이름* 정민영2002-06-183991
12673   길거리표 영어의 주인공은!!!!!!! 행복이2002-06-183857
12672   그녀의 이름은? 한미연2002-06-184139
12671   죽기 아님 까무라치기 마타하리..2002-06-184505
    죽기 아님 까무라치기 pc맘2002-06-183707
    학원에 등록하셨군요? 아로미2002-06-183552
    그녀의 모든것.........본명포함 은구슬2002-06-183995
12670   마타하리님의 본명은 둘림2002-06-184127
12669   본명은... 유니2002-06-183808
12668   [퍼옴]네덜란드 신문에 기고한 거스 히딩크 감독의 글 아침2002-06-173937
12667   작은행복 젊은아짐..2002-06-174183
    제 얘기네요. 이춘화2002-06-183871
    울 남편은요 범경화2002-06-183766
    정말 예쁘네요 양당골2002-06-183500
    히힝~~~~~~ 플라워2002-06-183854
12666   본명은 jeremia2002-06-174025
쓰기
검색 목록보기


미즈 함께날다
이벤트·체험단

기간 ~

포미비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