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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할 때, 힘들고 팍팍할 때, 격려와 위로가 필요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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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교문앞 코스모스길이 생각나네요.

글쓴이 김아녜스

등록일 2001-09-25 23:15

조회수 6,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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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모스****      






이 해인 




 몸달아
  

      

기다리다




피어오른 숨결




오시리라 믿었더니




오시리라 믿었더니




눈물로 무늬진




연분홍 옷고름




남겨 주신 노래는




아직도 




맑은 이슬




뜨거운 그 말씀




재가  되겐 할 수 없어




곱게 머리 빗고




고개 숙이면




바람 부는




가을 길 




노을이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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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처음왔죠..... 치자2001-09-266134
12071   학창시절 교문앞 코스모스길이 생각나네요. 김아녜스..2001-09-256167
    Re: 학창시절 교문앞 코스모스길이 생각나네요. 미2001-09-266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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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이런 사랑은 어떨지......(펌) 아무가이..2001-09-266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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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 좋은 생각^^^^^^ 김아녜스..2001-09-246381
    Re: 온통 추석분위기를 조장하는 때로군요^^ fresco2001-09-246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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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3   영혼까지 스미는 사랑 김아녜스..2001-09-216626
    Re: 신우빌님^^^ 김아녜스..2001-09-226035
    Re: 어제도오늘도 신우빌2001-09-226068
    Re : 요안나 님^^^ 김아녜스..2001-09-226125
    Re: 영혼까지 스미는 사랑 요안나2001-09-216002
12062   소중한 만남을 위하여... 허브2001-09-216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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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반가워요^^ 첨이예요 ! 옥성2001-09-226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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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어서오세요 치자2001-09-216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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