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Talk]학창시절 겪었던 최악의 체벌은?
당첨자를 발표합니다.
| 이름 |
아이디 |
선물 |
| 공희진 |
rhdgml*** |
아토크리나 |
| 허은숙 |
ilov*** |
시셀 라이팅 립글로즈 |
| 김선주 |
tigge*** |
희망 사용설명서(도서) |
당첨되신 분들 모두 축하드리며
댁으로 사은품 보내드리겠습니다.
사은품 받아보시고, 이벤트 당첨 후기
부탁드립니다.
학창시절 겪었던 최악의 처벌...
1.무조건 단체기합!
어느 누가 몰래 도시락을 까먹어도, 지각을해도, 숙제를 해 오지 않아도
무조건 단체기합!
1번부터 50번 까지 차례대로 나와 100대씩 맞는데,
여기서 1번이 아주 강한 오버액션과 허약체질을 가지고 있어야지만
뒷 번호들이 안도의 한숨을 내 쉴수 있습니다.
천천히 100대를 맞으면 강하게 10대를 맞은 것과 같은 효과를 보입니다.
참.. 씁쓸한 기억이네요.
저도 학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입장이라 생각해보면 사랑의 매?
이건 억지로 합리적이게 꾸며낸 말같네요. 아이들을 가장 통솔하기 쉬운 방법이 체벌입니다
2.짝사랑했던 총각선생님께 맞았던 기억이 충격적이였습니다.
그때 우리반 전원이 책상위에 올라가서 앉아
선생님이 방망이로 무릅을 때리셨는데, 얼마나 쎄게 여러번 내리치던지...
그거 맞고나서 우리반 전원은 잘 걷지도 못했고 멍도 한달간 남아있었답니다.
체벌이 아프기도 했지만 제가 오랫동안 좋아했던 선생님께 맞아서
마음의 상처가 더 컸었고 그 뒤로 그 선생님 얼굴도 제대로 보지 못했습니다.
3. 중학교때 새로온 체육선생님 인기가 거의 아이돌수준이었다.
방과 후 교실에 남은 아이들이 꽤있었고
몇몇이 창문에서 퇴근하시는 선생님 이름을 마구불렀었다.
선생님은 화가나 교실로 오고 몇 아이를 잡아 소리지른 애들 이름을 적게했고.
참말로 억울하게 내 이름도 거기써있었던게다 ㅜㅜ.
교실에 있었을뿐 소리지른게 아닌데 불려나와 따귀를 .
내 인생에 그렇게 억울하고 자존심 상하고. 따귀라는것도 처음 맞아봤는데.
십년이 훨씬 지나서도 잊혀지지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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