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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표현하는 꽃이라.. 생각해보지 못했는데..
그냥 평소 좋아하는 '후리지아 꽃' 이라고 대답하고 싶네요.
꽃을 좋아하지 않아 잘 구입안하는데, 후리지아는 향이 너무 좋아 한번씩 구입하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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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표현하는꽃..장미
너무 아름다워서?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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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갑산에 가득한 상상화를 만나 어쩜 이렇게 가늘게 꽃만 피우고 있는지 나처럼 힘없고 가녀린 모습이 그리 똑 같을까~~
입은 꽃이지고 나중에 나오는 모습또한 진국인 나를 꼭 빼닮았으니 이것이 나의 모습이요
나의 꽃이여라
여자의 삶은 그야말로 말로 다 하지 못하지만 아름다워지고 싶은것 젊으나 많으나 똑 같은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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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학기에 저희 둘째 딸이 반에서 부회장으로 뽑혔어요.
회장선거에 나가서 할 말을 저와 함께 연습을 했었는데 둘이서 평소에 좋아하던 안개꽃으로 다짐을 표현했답니다.
'한송이만 있으면 초라해 보이지만 함께 있을 땐 그어떤 꽃보다 아름다운 안개꽃과 같은 반을 만들겠다'라고 발표하고선 부회장이 되었네요^^
혼사서 돋보이는 사람보다는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이 되었음하는 마음으로 저 역시도 안개꽃으로 표현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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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표현하는 꽃말 흠 ... 7월이 라벤더라고 하던데 제가 7월에 태어났거든요.
하지만 저는 무궁화도 좋아하고 튤립도 너무 좋아해요.
좀 제가 생각하기에 특별한 꽃에 나를 표현하고 싶은데요. 바늘꽃이라고 들어 보셨나요?
꽃 이름은 몰라도 도로변에서 많이들 보셨을 거예요..
꽃말의 의미는 섹시한 여인이래요. 저... ☞☜ 섹시한 여인이 되고 싶네요. 하하하하
사실 꽃말의 의미보다는 바늘꽃 자체에 매력이 엄청 많아요.
허브아일랜드 갔다 보게 된 바늘꽃 정말 아름답다고 표현하고 싶었어요.
한 송이만 보면 눈도 가지 않는 꽃이었겠지만
여러 바늘꽃이 모여 있으니까 정말 빛을 바라고 있더군요.
저 역시 그런 거 같아요. 혼자 우두커니 서 있으면 아무도 알아봐 주지 않지만
제 아이들과 함께 있으면 빛을 바라거든요.
바늘꽃이 더 좋은 이유는 가뭄과 햇빛에 아주 강하기 때문이에요.
특별한 관리가 없어도 잘 자라요. 저런 면에서 제 인생과 참 닮은 거 같아요.
저 역시 힘든 일이 있어도 어린 나이부터 잘 견뎌오고 감내했어요.
21살에 첫아이를 출산해 28살에 벌써 두 아이의 엄마니까.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하하하 특별한 관리가 없어도 저 잘 자라요 ^^
여기저기 많이 볼 수 있는 바늘꽃 그 면도 저와 닮았어요.
저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성씨가 많다는 김 씨!!! 하하하
이렇게 저렇게 찾아보면 바늘꽃과 저는 비슷한 면이 많은 거 같아요.
이제 슬슬 바늘꽃들이 활짝 피어나겠죠.
보고만 있어도 은은한 향이 풍겨와요.
저도 바늘꽃처럼 은은한 향을 내며 사는 사람이 되고 싶네요.
아주 강한 향보다는 오래 쭉 맡고 싶은 은은한 향을 내는 사람요.
봄이 오네요. 꽃구경하러 다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