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가을날 너무 좋은 체험하고 왔어요.
양평 수미마을은 항상 겨울에 빙어체험만 하러 갔었는데 다른 계절에도 이렇게 좋은 체험이 다양하게 있는지 몰랐어요.
도착해서 단풍이 예뻐서 너무 좋더라구요.
지금 보이는건 수륙양륙 마차네요. 흔들리면서 비포장 도로를 가는데 갈대도 만져지고 아이들이 너무 신나고 재밌어했어요.
메기잡이를 시작하자 어른아이 할것 없이 신나게 잡았답니다.
메기를 이렇게 가까이 보고 만져본건 처음이라 무서워하긴 했지만 신났답니다.
신나는 메기잡이 후 푸짐한 점심식사 아이들도 너무 맛있게 먹었고 특히 상추쌈이 일품이었답니다.
점심식사 후 요렇게 한켠에는 아이스크림도 팔고 아이들은 기분 업이죠~~^^
옛날 사람 들이 타고 다녔던 뗏목 아빠들은 덥고 힘들지만 처음 타본 뗏목에 우린 재미가 났네요★
점심을 먹고 뗏목도 타고 곤충 채집도 하고 정말 너무 시간 가는게 아까웠어요.
마지막으로 아까 잡은 메기도 1인 1개씩 주셔서 너무 푸짐하더라구요. 메기를 처음 먹어보는데 쫄깃하고 참
맛이 좋았어요.
체험이 짜임새 있게 잘 짜여져 있어서 5시간이었지만 기다리는 시간 없이 알차게 너무 잘 보낸것 같아요.
수미마을에 사계절내내 여러가지 체험이 많이 있으니 다른 계절도 놀러와 봐야겠어요.
가을 낙엽이 예쁜계절에 가족들 너무 행복한 시간 보내고 왔네요~~~~
모두들 꼭 한번 가보세요. 특히 저학년 아이들이 너무 좋아할만한 체험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