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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 설레지 않으면 버려라
: 인생이 빛나는 곤마리 정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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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에게 있어 정리정돈이란 기본적인 살림솜씨를 평가하는 기준이
될 것이며 집안 분위기를 결정하는 가장 이상적인 부분일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정리정돈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지만 실제로 정리정돈의
습관이 제대로 베어 있지 않거나, 나중에 ,,,, 라는 핑계로 항상
집안이 지저분하다는 생각, 빨리 정리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살아간다.
나 역시 매일 청소하고 정리해도 집안이 항상 우중충해보이고, 뭔가
마음에 안드는 이유는 기본적인 정리정돈에 충실하지 않았음을 자각하고
있지만 이걸 언제 다 꺼내 정리를 하나,,,, 하면 계속 언젠가는 하겠지라는
안일한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내는게 사실이다.
이 책 곤마리 정리법,,, 인생이 빛나게 되는,,, 그녀만의 특별하고도 명료한
정리법 100가지 이상을 읽어내려가면서 밑줄도 그어보고, 내가 미처
시도하지 않았던 방법에 대해 도전의지도 보이며 자극을 받게 된다.
전세계 400만의 독자들의 삶을 빛나는 인생으로 바꿔준 그녀의
정리법은 그렇게 특별해 보이지 않는듯 하지만 어느새 마법같은 정리법에
빠져들고, 바로 실천하게 되는 매력이 발견된다.
설레이는 우리집을 만들자!!
이게 바로 가장 기본 목표가 될것이며, 가장 확실한 목표가 되어야만 한다.
다른집을 부러워 하지 말고, 내집,,, 내가 살고 있는 이 공간이 마냥 매일이
설레도록 최상의 공간이 되어야만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리의 마인드 만들기가 90%라는 그녀!!
마인드가 바뀌지 않는이상 정리를 해도 결국 다시 원상태로~ 지저분한 상태로
돌아가버린다는 것이다.
정리를 잘 할 수 있는 근본적인 방법으로 "과감한 치료법"이 필요한데
그걸 " 정리축제 "라고 정해 일생의 한 번뿐인 " 정리축제 "를 끝까지 완벽하게
해낼 자신이 있고, 각오가 되어있어야 설레는 집의 주인이 될 수 있다고
그녀는 말한다.
정리의 마법사전이라고 말 할 수있는 이 책은
가슴설레임에 대해 간단한 설명과 그림으로 서두를 열어주고 있다.
사실 누구나 바라고, 원하는 거실, 화장실, 부엌, 침실, 서재, 현관 등
인테리어 잡지의 어느집,,,, 살림꾼 주부의 어느집을 상상하면 될테지만
그럼에도 가장 기본적인 시작은" 버리는 것"에서 출발한다.
그리고 가장 '근본적인 정리'는 바로 "한 번에 다 끝내버리는 것"이다.
오늘은 여기만 해야지,,,라는 정리는 그녀가 말하는 정리정돈의 이론에서 벗어난다.
모든 물건을 버리고, 같은 물건을 모두 모아, 다시 새롭게 정리하는 것!!
그것이 포인트이다.
다음은 '이상적인 생활상'을 그려보는것이 중요하다.
나는 과연 어떤 집에 살고 싶은가를 떠올리라는 것이다.
나만의 컨셉을 갖고 정리를 시작해야지 밑도 끝도 없이 정리를 시작하지 말라는게
그녀의 tip이다.
이 부분은 백배 공감한다. 아무런 컨셉없이 단순한 정리는 하루, 이틀이 지나면
다시 도로아미타불이 된다는걸,,,,, 너무나 많이 경험해보고,
그 바보같은 정리에 보낸 시간이 억울하리 만큼 또 다시 그런 행동을
반복하며 살았다는게 명백하니까~
일단 한 번도 쓰지 않았던 것, 언젠가는 쓰겠지라고 생각해 묵혀두었던 것은
과감히 버리고, 특히 버릴지 말지에 갈등이 생기는 물건이라면
바로 " 설레임" 이 느겨지는지 판단해 버려야 한다는것이 키포인트,,,
만졌을때 설레이는 물건,,,,, 그게 바로 우리집에 존재해야할 물건이고,
그외의 것들은 과감하게 버려야 한다는게 정리정돈의 원칙이다.
이렇게 여러가지 중요한 tip과 그림으로 마치 정리 순서를 매뉴얼화 하듯
섬세하게 꼼꼼하게 야무지게 알려주는 100가지의 정리 노하우를
하나하나 따라하다보면 우리집은 어느새 " 가슴 설레이는 집 " 이 되어있을거라고
그녀는 장담한다.
물건이 본래 있어야 할 자리를 잘 찾아주고, 제 위치를 정해주는게
수납의 본질이며, 속옷정리의 비법, 악세사리 정리의 비법,
제일 어려운 냉장고 정리의 비버은 30% 의 여유 공간을 남겨두라는 것 등
비교적 당연하면서도 정확한 핵심을 콕,,, 찝어 알려주니 바로바로
행동으로 옮기고 싶은 충동이 생기는 정리정돈의 책!!
마음에 쏙 든다.
여러가지 정리정돈, 수납관련 책을 많이 사두었지만 읽을 때 뿐이고
집안의 옷이나 책, 창고, 이불, 그릇정리는 항상 원상태로 돌아오니 한숨만
나왔는데 근본적으로 정리의 습관, 정리의 실천에 소홀했기에 이런 결과는
당연했다는 생각이 든다.
빛나는 인생을 만드는건 나 자신,,,, 이제 곤마리 정리법에 대한 명쾌하고
통쾌한 과정, 방법을 확실하게 읽어냈으니 당장 우리집은 설레는 집으로
변신할 테고, 그 정리정돈의 상태가 빛나는 인생으로 쭉 이어질 수
있을거라는 확신을 갖게 해 책을 덮는 순간 의욕이 불끈 솟는 시간이었다.
당장 집안 정돈에 뛰어 들고 싶은 굳은 결심만 갖고 이 책을 독파 한 후
설레는 집으로 만들 분들을 바로 곤마리 정리법에 빠져보시길,,,,
이 도서는 미즈 서평이벤트로 해당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