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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1월 7일 토요일에 ~
반가운 가을비가 내리는 주말 아침 ~
아들내미랑 함께
경기도 광주에 있는 퇴촌마을 대성농장에 다녀왔어요 ^^
그 곳에서 토마토 수확 체험을 하려고 말이죠 ~ ♩♪♬
몸에 그리도 좋다는 토마토 ~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닥 좋아하지 않던 현빈맘 ㅠ.ㅠ
이 번 기회에 내사랑 토마토를 만들겠어 !! 굳게 다짐하면서
체험단 버스에 탑승을 했더랬죠 ㅋㅋ
으흐흐 ~
맛있는 간식부터 챙겨주시는 체험단 인솔자님 완전 감사했어요 !!
한창 단풍놀이철이라 ~ 주말이고 해서 차가 엄청 막힐까 걱정했는데
고마운 가을비 덕분에 생각보다 일찍 도착해 버린
퇴촌마을 대성농장이에요^^
벼수확을 마친 들판길 옆으로 많은 비닐 하우스들이 줄 지어 있는 이 곳은
토마토 농장이 참 많더라구요 ~
모래가 섞여 있는 이 곳 토지 성분 덕분에
토마토 농사가 다른 지역보다 잘 된다고 하네요 ^^
이 곳 대성농장 사장님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요 ~ ㅎ
인상이 참 좋으신 사장님 ^^
우리를 반갑게 맞아 주는 흰둥이도 ~ 참 사랑스러웠어요 ^^
주인님 닮아서 너두 참 순하구나 ~
토마토 농장에 왔으니 ~ 궁금했던 토마토를 먼저 만나보러
비닐하우스 안으로 들어 갔어요
오호??
생각보다 키가 큰 토마토 나무(?)가 참 신기한 우리 현빈군은 ㅋ
싱그러운 토마토 숲을 헤치고
빨갛게 잘 익은 토마토를 누구보다 많이 따기 위해
서둘러 농장 안으로 뛰어 들어 가 버렸어요 ㅋ
수확용 전용 가위로 토마토의 꼭지를 뚝 ~ 따는 이 재미 ㅋㅋㅋ
생전 처음 ~ 토마토를 직접 따 보니 너무나 재밌나 봅니다 ㅎ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