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서영.지원맘

등록일 :2003-03-02 23:18:25

조회수 :11,443

올해 다섯살이 되는 울딸도 연주회공연은 첨 인지라 그렇게 썩 좋은 관람태도로 보았다고는 할순없지만...
나름대로 옆에서 소곤소곤 주의주며 태도를 알려주니 잘 참아가며 보았답니다.
(이것도 하나하나 배워가야 할 부분이지 않을까요?)
앞부분에서 피아노 연주부분을 가만히 즐기지 못할 뿐이였지 나머지는 아이들 기준에 맞춘 함께 노래하기, 타악기와 피아노의 음향효과로 더욱 돋보인 동화구연등 정말 괜찮은 공연이였답니다.
정말 고마운점은 연령이 어리다고 입장불가인곳이 참 많은데, (때문에 동생 연령이 어린 울 큰딸같은 경우는 연극 선택의 폭이 좁아질 수 밖에 없거든요.)
3세미만으로 해주셔서 정말 고마왔답니다.
물론 방해를 줄 수도 있겠지만, 어른들이 함께 입장하셔서 좋은 관람태도를 가르쳐서 볼 수 있는 기회마저 없어서는 안되겠기에 다양한 쟝르에 연주회나 공연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