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히플러

등록일 :2003-02-25 23:55:06

조회수 :11,436

오늘 쑥쑥3차 단체관람이었지요... 그래서 정말 많은 분들이 오셨답니다.

쇼도 그동안 많이 고민을 했는지 새로 추가된 부분이 많더군요.
예를 들어 지지의 코를 푸는 장면, 그리고 지지가 노래를 멈추지 않아 쿤도가
입을 막는 장면 등 아이들이 좋아할 우스꽝스러운 부분이 많았습니다.
재윤이도 집에와서 그 부분을 계속 얘기하고 흉내내고 있네요.

쇼가 끝나고..네. 아래 속상한맘님 말씀처럼 많이 혼잡스러웠답니다.
퍼펫티어 분들도 좀 놀란것 같더군요. 나중에 물어보니
사고가 날까봐 걱정이 되었다고 했습니다. 아무래도 어린 아이들이
많은 곳이니 그런 부분이 가장 그들에겐 민감하게 느껴지나 봅니다.

어쨌든 그 혼잡한 상황에서도 몇가지 건진 사진 올립니다.
카메라를 안가져와서 저보고 대신 찍어달라고 하신 분,
그게 어느 사진이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아서 일단 다 작게 축소는 해두었는데
혹시 더 큰 사진이 필요하면 메일주소와 함께 몇번째 사진인지 얘기해주세요.
제가 메일로 보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