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지야맘

등록일 :2001-11-22 11:04:01

조회수 :28,127

게제도, 잘 알지는 못하지만 외도랑 한번 꼭 다녀오고 싶은 곳이예요
여긴 부산이라 그리 멀지도 않은데 한번 마음 먹기가 쉽지 않네요

낚시 하셨다구요?
저희도 아이 생기기 전엔 주말마다 낚시하러 많이 다녔었는데....
그렇다고 뭐 많이 잡아온건 아니고, 그냥 앉아 놀기좋은 바위위에서 물고기 밥만 실컷 주고 왔죠. 그 죄로 요즘 물고기 키우면서 매일 아침마다 밥주고 있습니다

결혼전엔 낚시의 낚자도 몰랐었는데 한 1년 그러고 나니 낚시 소리만 들어도 반갑네요. 특히 작은 고기라도 한번 입질을 해서 잡고나니 더 그러네요
저희도 이젠 저희 딸 많이 커 컸으니 낚시 한번 다녀와야겠네요
우리 딸, 피는 못 속이는지 "엄마, 낚시 한번 해보자" 야단입니다
지 태어나곤 한번도 해본적 없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