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유지연

등록일 :2002-01-12 19:21:32

조회수 :22,152

그 순간 강래혁군이 컴을 꺼서 다 날아가고, 내가 질소냐, 다시 켜서 다 써 놓으니까 이번엔 책상위의 방향제를 엎어서 청소하게 만들고 고개 들어보니 준희님 글이 1번때로 올라와 있네요.
준희님 그렇게 고생하신 줄 몰랐어요. 감사해요. 그리고 남편분 제가 힐끗 봤는데, 멋있는 턱수염을 넉넉하게 기르셨던데요.
어쨌든 아까 이래 저래 쓴 글을 모조리 줄여서 한마디로 자알 보았습니다.(다시 쓸 기운 없습니다.)
저는 마당... 신청은 안했으니(아깝다. 마당...도 할껄), 다음에 철새 관찰때 뵙겠습니다.
그때 정신차리고 얘기 할께요. 지금은 저도 정신이 없네요.
래혁이가 만두국 끓여달래요. 애고 힘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