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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궁금하다고 하셔서...은진님 소식 알려드립니다.
혹시 아함게시판에 들리셨으면 아실 것도 같긴 한데요.
방금요..은진님이랑 통화했는데요..
아들 낳았답니다.
하필이면 자는 산모한테...핸드폰을 했는지..부시시한 목소리로
전화를 받던데..그래도 목소리는 좋았구요.
세실님 안부도 전해드렸습니다.
은진님께 세실님께서 보낸 문자메시지도 받았다고 하대요.
우쨌거나..행복해 보였는데...
멀리 있는 은진님까지 살뜰히 챙겨주신...세실님께
제가 은진님 대신해서..감사드려요.
세실님도 꼭 행복하시구요..글고...만남의 날 행사에도 꼭 와주셨으면 합니다. 그냥, 만남의 날 행사 준비할 때마다..지난해 너무 좋아하셨던 세실님...생각나곤 해서요...
그럼....좋은 날 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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