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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를 다녀와서 하고 있던 침대커버를 마무리 했어요.
블루색상으로 튤립꽃이 있는 모양으로 만들고 맨밑단에는 고무줄로 끼어 매트리스 안으로 들어가게 해서 깔금하게 정리 했지요.
5년동안 깔아놓았던 핑크커버를 치우고 새것으로 깔아놓았더니 신혼기분이 나더군요.
지금은 아이들 때문에 침대를 사용하고 있지는 않치만 보는것만으로도
기분이 참 좋더라구요.
그런데 커튼을 해야하는데 수강료가 15만원이고 원단값은 별도이네요.
기본으로 13가지 종류로 해야하고 원단은 남대문시장에서 시장을 봐야하고요 하다가 중간에도 가야 하고 좀 복잡하네요.
그래서 계속 해야 하나 고민중이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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