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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공허한 마음....

글쓴이 치자

등록일 2001-09-20 20:02

조회수 5,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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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이맘님
아마도 가을을 타는게 아닌지요?
무덥던 여름이 지나가고 서늘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우리들 가슴에도 한줄기 스산한 바람이 지나가지요

후후후 짱이맘님
답은 님이 다 갖고 있군요
계절의 변화를 즐기던지 아님 저절로 잦아들기를 기다리던지 ....

글쎄요
저 라면 자연의 섭리에 순응할것 같은데요
찬바람불면 옷깃 세우고 낙엽지는 오솔길도 걸어보고
스산한 바람소리 가슴을 파고들면
소리 내어 꺼이꺼이 울어도 보고
노오란 은행잎 줏어 열여덟 소녀처럼 책갈피에
고이고이 끼워넣기도 하고...

짱이맘님
결실의 게절에 좋은 추억 많이 만들기를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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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6   반가워용^^ 아카시아..2001-09-206397
12055   공허한 마음.... 짱이맘2001-09-196343
    Re: 치자님 보시어요!! 짱이맘2001-09-205923
    Re: 공허한 마음.... 치자2001-09-205487
12054   감사 또 감사 김아녜스..2001-09-196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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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대한민국은 법치국가가 아닌가봅니다 나도 분..2001-09-195720
    Re: 대한민국은 법치국가가 아닌가봅니다 나도 춘..2001-09-196169
    Re: 대한민국은 법치국가가 아닌가봅니다 분노엄마..2001-09-195564
    Re: 대한민국은 법치국가가 아닌가봅니다 춘화2001-09-186317
    Re: 대한민국은 법치국가가 아닌가봅니다 치자2001-09-186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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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아내에게 사랑받는 남편의 추석명절 보내기 10계명 춘화2001-09-186256
12048   모두들 안녕하세요. 김향숙2001-09-186085
    추석이 기다려 지겠구나 희망2001-09-196208
    Re: 모두들 안녕하세요. 치자2001-09-186347
12047   친구가 보고파 김 영애2001-09-176993
    Re: 제대로 오셨네요 ^*^ 치자2001-09-176269
12046   반갑 습니다. ^.~ 상큼루비..2001-09-176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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