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이버로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아동보육도 전공을 해서인지 우연히 알게된 유아한글지도사에 대한 관심이 생겼구요.
첫수업을 기대하면서 수강하였습니다.
넘치는 열정과 자신감으로 강의하시는 선생님을 통해서 먼저 힘이 생겼습니다. 강의도 참 쉽고 재미있게 해주셔서 아이들에게도 우수한 한글을 바르게 가르치는 자리에 있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온라인강의를 처음듣는데, 사실 별로 그 효과를 기대하지 않았었습니다.
마주 보고 직접 듣는것이 아니니까요..
그런데, 오늘 들어보니, 생각보다 참 좋았습니다.
일단 강사님의 표정이나 말투가 편안하고, 너무나 자연스러워서 좋았고,
눈빛이나 표정, 제스처가 정말 그냥 앞에서 듣고 있는 느낌이에요..
내용도 다음 내용이 기대가 되네요.. 한글지도사 정말 유익할거 같습니다. 어린이집교사이기도 하고, 5살난 딸아이의 엄마이기도 해서, 당장 제 딸아이에게 적용 할수도 있고 어린이집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거같아서 기대가 큽니다..
오늘도 한꺼번에 2강의 들었는데, 몇개씩 같이 들어도 지루할거 같지 않네요..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주입식의 한글교육이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통한 교수법이라서
아이들 뿐만 아니라 외국인초급과정 수업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다양한 활동지와 교재 만드는 방법, 각 차시에 적당한 책도 함께 소개가
되어 있어서 현장에서 활동하는 선생님 뿐만 아니라 집에서 아이를 직접 지도하는 엄마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네요.
조금 아쉬운점이 있다면 각차시마다 응용할 수 있는 동요가 나오는데
현장에서 일하는 선생님들은 자주 듣거나 불러본 노래인 것 같은데, 아이가 다 커버린 저 같은 경우에는 생소한 곡도 많아서 악보보다는 노래 파일로 직접 들을 수 있었으면 합니다.
노래목록과 책목록은 따로 정리해 주셔도 좋을 듯 싶네요~^^

강의를 들으면 들을수록 유아를 둔 가정의 어머니들에게
많이 필요한 강의로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자격증을 떠나서 젊은 어머니들이 들으면 매우 유익하겠네요.

학부모님들께서 가장 걱정하시는 부분이
초등학교 취학전 유아의 한글떼는 부분입니다.
유치원에서는 사실상 암기주입식의 방법보다는
놀이를 통한 글자 친숙해지기에 중점을 두고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놀이를 통한 글자 익히기도 한계가 있어
초등학교 들어가기전에 한글을 못 읽는 아이들이 많아
저로써도 걱정이 많습니다.
한글대장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가 놀이와 함께 체계적으로 글을 가르칠수 있다는 것에
내년에 적용해볼 생각에 벌써부터 설레이네요.
여러 활동들이 자세히 제시되어 있어,
가르치는데에도 어려움을 덜어주고,
유아들 또한 여러 활동을 통해 한글에 대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아 좋은 프로그램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