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지도사라는걸 처음 알고 정말 이게 뭔가 할정도로 반가운 소식였죠..
자격증은 둘째치고 내 아이에게 내가 적용할수 있겠구나 하는 맘에 벌써 한글을 다 떼버린 느낌이랄까요??^^
매일 아이가 일어나기전 일찍 강의를 듣는데요
하루 듣고 아이에게 10분씩 강의 적용도 해보고....
아이가 재밌어 하면 정말 뿌듯하고 듣기를 잘했구나 싶어요
더군다나 자격증으로 까지 연결되니 더욱 좋고
남편이 열심히 하라고 복합기도 사주더군요...
무슨 수험생이 된마냥 하루 하루가 즐겁습니다
작음 목표가 생기고 아이와 함께 나누고 남편까지 격려해주고 여러모로 너무나 좋은 강의를 알게 되서 기쁩니다...

원을 운영하면서 온라인 강의를 듣고 있었습니다.
4-5월 원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던 지라 교사 교체로
인해 강의를 다 듣지 못했는데 어쩌지요...ㅠㅠ
신청기간 연장은 어려운가요?ㅠㅠ

아이에게 책을 읽어 줄 때 책장을 넘기며 글자를 읽어주기에 급급했었지만 이제는표지 탐색부터 시작한답니다..표지의 그림을 보며 어떤 내용의 책인지 생각해보고 이야기해보고아이의 상상력을 자극해주는 것이 너무 좋답니다..
아이와 책을 읽은 후에 독후활동이 좋다는 것은 알지만 방법을 잘 몰라 고민이 많았지만 한글지도사 강의를 들으며 책의 핵심이 무엇이고 어떤 내용에서는 어떤 독후활동을 할 수 있는지 매우 다양한 방법을 제시해주어 많이 배웠답니다..
위크시트를 이용해 책에 대한 내용 확인과 더불어 창의력에도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새삼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아이가 책의 내용을 이해했는지 항상 궁금해하고 있었는데강사님꼐서 가르쳐주신대로 활동을 했더니 아이의 수준파악이 되어 너무 좋았습니다..
책을 읽고 한글을 뗀다고 했을 때 100% 믿지는 않아 글자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는 정도만 생각했었는데 글자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한글에 관심을 갖게하고 직접 읽어보려고 직접 써보려고 하는 호기심을 유발하는 모습을 보고 놀랐습니다..이런 아이의 변화에 정말 큰 감동이었습니다..
이렇게 달라님 나..그리고 호기심이 더욱 자극되어진 우리 아이..
그 변화와 결과에 너무나 만족스러워하고 있답니다..
눈으로 보고 귀로 들을 수 있는 강의는 끝났지만 강의의 내용을 가슴에 잘 담고 아이에게 꾸준히 활용해주어야겠습니다..

오늘 수강을 마쳤어요..헉헉.. 5월4일까지 마무리라.. 둘째의 한글 떼기때문에 엄마로서 해볼수 있는게 없을까하고 도전했던것인데.정말 숨가쁘게 달려온 한달이었습니다. 힘들기도 했던것도 사실이었구요. 모든지 열심을 다해 임하리라 다짐했던 2010년이었었는데..그 첫 단추를 한글지도사 유치과정과 함께 했던것 같습니다. 이렇게 재미있고 다양한 방법으로도 접근할수 있겟구나하고 깨닫는 부분도 있었구요. 1:1한글떼기가 아닌 원에서 선생님입장에서 해볼수 있는 다양한 방법과 예시들이 많네요. 저도 기회가 된다면 제 아이뿐 아니라 봉사할수 있는 곳에서 함께하고 싶어요. 감사했어요. 소중한 가르침 잘 마음에 담을게요. 감사합니다. 꾸벅

유치 과정을 오늘 마쳤답니다.
매일 조금씩 하면 되겠지 했는데, 막상 아이들과 생활하다 강의를 매일 듣기에는 조금 무리가 되더라구요. 시간이 될떄 마다 강의를 들으면서
정말 듣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작은 아이를 위해서 유아 과정을 선택해야 하나 잠깐 고민도 했지만,
초등 1학년인 큰 아이와 작은 아이를 위한다면 유치 과정이 더 좋겠다는 생각에 신청 했는데.... 그 결정이 옳았다는 느낌을 교육을 마치면서
확실하게 느꼈답니다.

아이가 책을 혼자 읽을 수있고 적을 수 있다는 것에서 한글을 다 안다고 생각했는데.. 교육을 듣다보니 그게 전부가 아니라는 걸 다시 한 번 느끼게 되네요.
자기의 생각을 정리해서 쓸수 있도록 집에서 가르칠 방법론과 자신감을
동시에 얻게 되어 얼마나 행복한지^^

다시 한번 강사님들의 강의에 감사드리네요.
많은 학부모들이 들었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내 아이를 위해서
아이에게 알맞는 교육을 재미있으면서 멀리 바라보며 함께 공부할 수있는 한글대장 교육프로그램. 강 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