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가끔 생활속에서 본인이 생각지도 않은 말이 먼저 튀어 나와 당황하게 되는 경우를 가끔 겪습니다. 한마디의 말은 천냥 빚을 갚아줄 수도 있고, 도리어 화근이 될 수도 있습니다. 좋은 결과와 나쁜 결과는 이처럼 한마디의 말로써 순간에 나눠지게 되는 거지요.
하루에도 수많은 사람을 만나고, 수많은 결정을 말로 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식당에서 무얼 먹을까의 주문에서부터, 같은 물건이라도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지 답변을 요구받게 되는 거지요, 말을 하는 저도 마음으로 분명 시원한 물냉면을 생각했는데, 말에 대해 방심하는 사이 비빔냉면을 주문하고는 물냉면의 시원한 육수를 못잊고 하루종일 갈증에 시달린 경험도 있습니다.
이렇듯 말은 우리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끼칩니다. 하지만 상황과 분위기에 맞게 말하기란 결코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바다에는 뱃길이 있고 하늘에는 항로가 있듯이 말에도 방법과 요령이 있습니다.
모든게 알고 나면 쉽듯, 화술도 마찬가지입니다.
따라서, 이 강의를 통해서 저와 함께 당당한 말의 세계로 여행을 떠나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