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2015.03.30

http://blog.naver.com/stella5880/220315568880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올라온단 소리를 들었어요. 캐스팅 만족도는 반반, 맘에 들기도 하고, 맘에 들지 않기도 하고. 일단 열려봐야 알 문제겠죠.

명작, 명작 소리 하면서 옛날 그 영화, 옛날 그 책하는데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내가 이 작품을 언제 처음 봤을까. 생각이 들었어요. 영화야 명작에 빠져있을 때 한 번 보긴 했는데, 그때가 처음은 아니었거든요. 좀 더 오래전, 낡은 책 냄새가 나던 까만 책장, 그 안을 가득 채운 손 때 묻은 책들, 아직 글씨가 세로로 쓰여있던 그런 책. 엄마가 내 나이보다 좀 더 어릴 때 천 원, 이천 원 사다 모았다던 그 책장 속에 그 책이 있었습니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그 책은 아직도 우리 집 창고에 있어요. 어릴 때 읽어보겠다고 낑낑은 댔는데, 읽기가 불편해 미뤄두기만 했습니다. 반면 요즘엔 일 년에 책 한 권도 읽지 않는 북리스 엄마는 아직도 그 책의 감동을 생생히 기억하고 계시죠. 며칠 전에 뮤지컬로 나왔다고 하니, 아 그 작품이 그렇게도 나왔냐고 때아닌 관심을 내비치셨어요. 명작이란 건 작품이 가지고 있는 그대로의 감동도 감동이지만, 오랜 시간 사람들을 반갑게 일깨우는 그리움과도 연관돼있지 않은가 싶네요.

늘 거리가 멀어 공연을 보여드리고 싶어도 번번히 기회를 놓쳤는데 미즈의 멋진 인천 공연 초대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보여드리고 싶어요!

김미*2015.03.30

http://blog.naver.com/niji1104/220315088626

어릴적 영화를 통해 처음 접했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감동은 언제 봐도 그대로더군요.
매력적인 인물들과 장대한 스토리가 어우러진 이 멋진 이야기가 아름다운 음악과 더불어 뮤지컬로 다시 태어났다니 정말 궁금하고 보고싶네요^^
안그래도 뮤지컬이란 장르를 너무너무 좋아하는데 최근 몇 년 간 너무 일에 쫓기고 피곤에 지쳐 공연 한 편 맘편히 본 적이 손에 꼽을 정도인 것 같아요. 안그래도 너무너무 보고싶었던 이 뮤지컬을 미즈를 통해 만날 수 있다면 더 큰 행복일 것 같네요^^
근사한 우리 배우님들의 목소리와 연기를 통해 무대위에 펼쳐질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꼭 직접 가서 느껴보고 싶습니다.

김정*2015.03.30

https://twitter.com/jhkim723/status/582207539091107840

영화로 너무너무 재밌고 감동적으로 봤었더랬습니다.
그리고 뮤지컬로 한다는 소식에 기대와 궁금증이 완전 크고 보고싶어요.
오랫만에 짝지랑 같이 관람하고싶어요.

도경*2015.03.30

http://blog.naver.com/doe486/220314933177

비비안리가 출연했던 고전 영화로서 너무너무 잼나게 봤던 기억이 있는 명작을 뮤지컬로 만날수 있게 되다니 무척 기대됩니다. 스칼렛 오하라역에 바다양이 과연 어떤 모습으로 열연을 보여줄지 궁금하네요. 주진모를 스크린에서만 보다가 뮤지컬로 만날수 있다니 과연 어떤 연기와 가창력으로 뮤지컬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도 기대하게 만드네요. 인천으로 이사 온지 4개월이 다되어 가는데 서울이 아닌 인천에서도 이런 좋은 문화 공연을 하다니 꼭 당첨되서 보고 싶습니다.

리뷰는 미즈를 최우선으로 한다음에 블로그와 페이스북,그리고 각종 카페에도 올려서 작지만 알차게 홍보대명사가 되어 보도록 노력할께요. 감사합니다.

박미*2015.03.26

http://blog.naver.com/yada10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1554417398116382&id=100006444095354

최고의 뮤지컬 배우분들에게서 뮤지컬로 다시 태어난 명작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너무 기대됩니다. 신랑과 함께 이 대작을 꼭 감상하고싶어요

리뷰는 블로그와 페이스북 두군데 다 남기겠습니다. 꼭 뽑아주세요.정성스런 후기로 보답하겠습니다